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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지예은, 집 최초 공개

이다겸 기자
2025-07-27 07: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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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지예은, 집들이 선물은? SBS 

'런닝맨'의 새로운 막내 지예은과 멤버들이 세상에 없던 신개념 집들이 경매를 선보였다.

27일(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지예은의 새로운 보금자리를 축하하기 위한 멤버들의 유쾌하고 치열한 ‘릴레이 선물 공세’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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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지예은, "선물은 골라서 받을게요" 폭탄 선언…신개념 집들이 경매 개최

최근 진행된 녹화는 ‘해피 예은 데이’ 레이스로 꾸며져, 멤버들은 지예은의 새집에 방문해 집들이 파티를 즐겼다. 집 방문에 앞서, 멤버들은 각자의 스타일이 담긴 집들이 선물을 사기 위해 마트 털이에 나섰다. 평소 남다른 식성을 자랑하는 ‘먹짱’ 지예은을 위해 ‘음식 선물 파’와 실용성을 중시하는 생활용품 위주의 ‘실용 선물 파’로 나뉘어 극과 극의 쇼핑에 돌입하며 시작부터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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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멤버들, 지예은의 MZ 감성 하우스에 '문화 충격'

그중에서도 단연 시선을 끈 선물은 바로 유재석이 준비한 집들이 선물이었다. 지예은의 남다른 먹성에 딱 맞는 맞춤형 가전 기기를 발견한 유재석은 “이런 걸 선물해야 진짜 좋아한다”며 만족도 100%를 예언, 통 큰 플렉스에 나서며 자신감을 보였다. 과연 모두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선물의 정체는 무엇일지, 집주인 지예은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하는 데 성공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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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양손 가득 선물을 들고 지예은의 집에 도착한 멤버들은, 그녀만의 확고한 ‘MZ 감성’으로 꾸며진 인테리어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멤버들은 각자 준비해 온 선물을 스스로 검열하며 지예은의 선택을 받기 위해 진땀을 빼는 선물 브리핑 시간을 가졌다. 그 결과, 자칭 ‘미니멀리스트’인 지예은은 급기야 “선물은 제가 필요한 것만 골라서 받을게요”라고 폭탄 선언을 했다. 결국 쌍방 합의하에 주인에게 선택받지 못하고 반려당한 선물들은 멤버들이 다시 나눠 갖는 신개념 ‘집들이 선물 경매’가 펼쳐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과연 지예은의 취향을 완벽하게 저격한 최고의 집들이 선물은 무엇이었을지, 그 유쾌한 결과는 27일 일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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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멤버들이 지예은의 새집 집들이를 위해 뭉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