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팝 대표 아티스트 김아름의 여름 단독공연 ‘아쿠아시티’에 가수 김현철과 뮤지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오는 8월 9~10일 양일간 서울 홍대 구름아래 소극장에서 열리는 김아름의 ‘아쿠아시티’는 지난해 여름 열린 ‘썸머시티’(SUMMER CITY), 겨울에 개최된 ‘윈터시티’(WINTER CITY)에 이은 김아름의 세 번째 단독공연이다.
이번 공연에 게스트로 출연하는 김현철과 뮤지는 그동안 김아름의 앨범에 피처링으로 참여하며 인연을 맺어왔다. 김현철은 김아름의 정규 앨범 ‘오션 웨이브’(OCEAN WAVE)에 수록된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에 피처링에 참여했으며, 뮤지는 김아름의 ‘시시해’와 ‘아쿠아’ ‘어떻게 잊겠어’ 등에 잠여했다.
올해 단독공연은 2회로 열리는 만큼 두 번의 공연을 9일 ‘여름의 시작’ 10일 ‘여름의 끝’이라는 테마로 색다른 연출을 선보인다. 김아름이 쌓아놓은 음악적 서사와 다채로운 레퍼토리가 풍성하게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소극장 공연인 만큼 관객과 가까이서 소통할 수 있는 구성을 충실하게 준비했다.
김아름은 2020년 ‘아쿠아시티’ 앨범을 시작으로 ‘윈터시티’ ‘썸머시티’ 3부작과 ‘오션웨이브’(OCEAN WAVE), ‘서울웨이브’(SEOUL WAVE), ‘레트로웨이브’(RETRO WAVE)까지 웨이브 3부작까지 왕성한 활동을 펼쳐온 국내 대표 시티팝 아티스트다.
지난해 ‘아쿠아시티’의 일본어 버전 앨범을 발표하며 일본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으며, 시티팝 명곡들을 리메이크하는 프로젝트 ‘시티팝 Re:마스터피스’를 통해 윤상의 ‘한걸음 더’ 모노의 ‘넌 언제나’, 원미연의 ‘이별여행’ 임재범의 ‘이 밤이 지나면’ 등의 노래를 꾸준히 발표하기도 했다.
한편 김아름의 여름 단독공연 ‘오션 웨이브’는 8월 9일(토) 오후 6시, 8월 10일(일) 오후 5시 서울 홍대 구름아래 소극장에서 열리며 인터파크와 멜론티켓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송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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