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밴드씬 최고 루키' 드래곤포니(Dragon Pony)가 또 하나의 성장 서사를 이어간다.
공개된 영상에는 햇살이 내리쬐는 아늑한 방 안과 대비되는 쓸쓸한 표정으로 창 밖을 응시하는 안태규의 모습이 담겼다. 무심한 얼굴로 깊은 생각에 잠긴 듯한 가운데, "난 누굴까. 스스로를 의심했어. 매일 매일"이라는 안태규의 내레이션이 더해져 궁금증을 더했다.
'지구소년'은 드래곤포니가 연습생 시절 직접 쓴 자작곡이다. 신호를 잃고 궤도를 벗어나 우주를 떠도는 비행선처럼, 방황하는 청춘의 내면을 담아냈다. 첫 번째 EP 'POP UP'과 두 번째 EP 'Not Out'을 통해 청춘의 순간들을 하나씩 기록해 온 드래곤포니는 '지구소년'을 통해 외로움과 불안 등 복합적인 감정을 깊이 있게 다루며 드래곤포니만의 더욱 단단해진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드래곤포니의 디지털 싱글 '지구소년'은 오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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