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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톱텐쇼’ 환희X린 하모니

박지혜 기자
2025-07-23 06:5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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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톱텐쇼’ 환희X린 하모니 (사진: MBN)

가수 환희가 린과 감미로운 하모니를 선사했다.

환희는 지난 22일 밤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한일톱텐쇼’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 ‘씽친’ 특집으로, 20년 지기 소문난 절친 린과 함께 출격했다.

환희는 린과 함께 ‘그대니까요’를 선곡, 첫 소절부터 묵직한 저음 매력과 깊이 있는 음색으로 모두를 빠져들게 했다. ‘국내 대표 보컬리스트’ 수식어에 걸맞은 폭발적인 가창력과 풍부한 감정 표현으로 진한 여운을 남겼다.

특히 그는 린과 찐친다운 완벽하고 감미로운 하모니와 시너지를 선보이며 화요일 밤을 감성으로 물들였다.

‘감성 장인’들의 만남에 진해성은 “매번 들을 때마다 놀랍다. 어메이징하다”라고 감탄했으며, 대성은 “두 분은 절대 헤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코인 노래방에 들어 가서 계속 노래했으면 좋겠다”라고 둘의 호흡을 칭찬해 눈길을 끌었다.

씽친들의 선택 결과 환희와 린은 박서진과 아키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고 주간 베스트 송 후보에 올랐다.

환희는 최근 ‘현역가왕2’를 통해 트로트에 도전, 환희 표 소울트로트 장르를 만들어 내며 ‘트로트 황태자’로 열띤 인기를 이끌었다. 다양한 방송에서 활약 중인 그는 지난 19일 KBS2 ‘불후의 명곡 - 아티스트 故 현철&송대관 편’ 최종 우승을 차지하는 등 ‘제2의 전성기’를 증명하며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한편 환희는 다채로운 방송 프로그램과 무대를 통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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