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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참견’ 세계 미녀 2위 타란 분노

박지혜 기자
2025-07-23 06:5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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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참견’ 세계 미녀 2위 타란 분노 (사진: KBS)

오늘(23일) 오전 7시 KBS Joy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연애의 참견 남과 여’ 4-2회가 공개된다. 

이번 회차에는 그룹 클릭비 출신 방송인 김상혁과  2023년 미국 영화사이트 TC캔들러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미녀 2위에 선정된 모델 인플루언서 타란이 게스트로 출연해, 미국에서 유학 중인 한 대학생의 사연을 함께 소개한다.

사연자는 어린 시절부터 미국에서 유학 생활을 해왔으며, 6개월 전 교환 학생으로 온 한국인 여성과 교제를 시작했다고 밝힌다. 교환 학생 기간이 끝난 여자 친구가 한국으로 돌아갔고, 사연자는 미국에 남아 학점 관리에 충실했다고 전한다. 

그러던 중, 한 친구와 부쩍 친해지며 여자 친구와의 갈등이 시작됐다고 털어놓는다. 그녀는 과 수석이자 아버지를 통해 다양한 인맥을 가진 인물로, 사연자의 사회적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존재라고 한다. 사연자는 그녀와 여러 차례 프로젝트를 함께하며 가까워졌고, 그 과정에서 교수와의 식사 자리, 여러 기업 인사와의 만남 등을 경험했다고 밝힌다.

여자 친구는 사연자의 SNS에 올라온 친구와 관련된 게시물을 보고 “나를 바보 취급하는 거냐”, “말이 안 통한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후 사연자에게 해당 여성을 사연자의 SNS에서 보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고 한다.

하지만 사연자는 자신의 미래를 위해 그 친구와의 관계를 끊을 수 없다고 했고, 이로 인해 여자 친구와의 갈등은 계속됐다고 한다.

그러던 중 일어난 한 사건으로 두 사람은 크게 다퉜고, 결국 사연자는 예정돼 있던 한국행 항공권을 취소했다고 한다. 

사연을 들은 김민정은 "나는 이 포인트가 기분이 나빴던 게”라며 사연 속 상황에 대한 분노를 표하고, 타란은 “여우짓 하는 여자들 있다”면서 ”이 남자 약간 문제다”라며 직설적으로 일침을 가한다.

한편, 김민정이 “장거리 연애 경험이 있냐”고 김상혁에게 묻자, 김상혁은 “예전에 만났던 친구가 해외에서 일을 하고 있어서 연락을 잘 못 하고 못 보고 이랬다”라며 본인의 연애 경험을 털어놓는다. 타란은 “솔직히 나는 롱디 안 믿는다”라며 덧붙이며 김민정과 함께 분노하는 모습을 보인다.

김민정과 타란을 분노하게 만든 사연은 오늘(23일) 오전 7시 유튜브 채널 ‘KBS JOY’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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