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민규가 ‘청담국제고등학교 2’를 통해 전 세계적 인기를 얻으며 글로벌 대세 배우로 떠올랐다.
지난 3일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등 국내 OTT 플랫폼을 통해 베일을 벗은 드라마 ‘청담국제고등학교 2’가 어느덧 반환점을 돈 가운데, 이번 시즌에 새롭게 합류한 김민규가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백제나(김예림 분)와의 관계성 또한 극 중 주요 서사로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차진욱이 계약 연애를 제안하면서 시작된 티격태격 ‘앙숙 케미’는 매회 시청자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관련 영상 및 클립은 유튜브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 이른바 ‘차진욱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열띤 인기를 입증 중이다.
더불어 김민규 개인 SNS 계정의 가파른 상승세도 눈길을 끈다. ‘청담국제고등학교 2’가 공개된 주말 동안 김민규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약 5만 명 증가했으며, 일일 최대 7만 명까지 늘어날 정도로 팬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이후 일평균 약 1만 5천 명, 주간 기준 약 13만 명의 팔로워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으며, 7월 21일 기준 팔로워 수는 약 330만 명을 돌파했다. 작품 공개 이전보다 약 4만 2천 명이 늘어난 것.
6만 4천여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김민규의 X(구 트위터) 계정 역시 드라마 비하인드 컷 게시물당 약 10만 회의 조회수와 2천 개 이상의 ‘좋아요’를 기록하는 등 막강한 저력을 드러내고 있다.
이처럼 ‘청담국제고등학교 2’를 통해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김민규가 8월 4일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에서는 청년 농부 ‘류보현’ 역으로 또 한 번 연기 변신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작품을 통해 입증한 글로벌 인기를 차기작에서도 이어갈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한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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