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형수다’가 시즌1의 성공에 힘입어 시즌2로 새롭게 돌아온다.
E채널 오리지널 웹 예능 ‘형수다’의 새로운 시즌이 오는 25일 유튜브 채널 ‘형사들의 수다’를 통해 첫 공개된다. ‘형수다’는 티캐스트 E채널 대표 예능 ‘용감한 형사들’의 세계관을 확장한 디지털 스핀 오프 웹 예능이다.
‘형수다’는 ‘용감한 형사들’에 출연했던 형사들이 본 방송에서 미처 다 밝히지 못한 수사 비하인드와 솔직한 수다를 풀어내며, 유튜브 조회수 400만 뷰를 돌파(7월 19일 기준 403만 8084회)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강력 사건의 숨겨진 이야기부터 형사들의 수사 징크스, 미제 수사의 현황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주목받았다.
새로운 시즌2에서는 실제 사건의 비하인드, 형사들의 수사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비롯해 새로운 코너들이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예고되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즌2의 론칭 소식과 함께 공개된 유쾌한 티저 영상도 화제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권일용의 짝꿍 프로파일링’이라는 주제로 ‘용감한 형사들4’ 촬영장의 모습을 담고 있다. 영상 속 권일용은 김선영, 안정환, 이이경 등 ‘용감한 형사들4’ MC들을 바라보며 각각에 대한 속마음을 드러낸다. 김선영에 대해서는 “선영이는 요새 스케줄 많다고 들었다. 바쁜데 괜히 말 꺼내서 마음 쓰이게 할 필요는 없지”라 말하고, 안정환에 대해서는 “정환이는 너무 독보적인 캐릭터라 옆에 있으면 내가 묻힐 수 있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권일용은 이이경을 바라보며 “이경이는 평소 나를 좀 많이 띄워준다. ‘용형’을 하며 사건 전달도 감칠맛 나게 잘 하니까 내 오른팔로 딱 맞을 것 같다”고 흐뭇한 속마음을 밝힌 뒤, 직접 이이경을 끌고 어딘가로 가는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다.
새롭게 단장한 ‘형수다2’의 첫 회는 오는 25일 오후 7시 유튜브 채널 ‘형사들의 수다’를 통해 공개된다.
한효주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