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류혜영이 tvN 토일드라마 ‘서초동’에서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단히 사로잡고 있다.
매일 서초동 법조타운으로 출근하는 어쏘 변호사 5인방의 희로애락과 성장을 그린 tvN 토일드라마 ’서초동’에서 류혜영은 말투는 거칠지만 사람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많은 인간미 넘치는 변호사 ‘배문정’을 현실감 있게 표현해 호평을 얻고 있다.
그런 가운데 최근 방송에서는, 문정이 임신 사실을 알게 되며 예상치 못한 감정의 소용돌이에 휩싸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으로 마주할 변화들을 떠올리며 복잡한 마음이 교차하는 문정의 표정부터, 어변져스 동료들과 남편의 진심 어린 축하 속에 비로소 마음을 열고 기뻐하는 순간까지. 류혜영은 이러한 감정의 흐름을 섬세한 연기로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깊은 몰입을 이끌었다.
이에 시청자들은 ‘이런 동료가 있으면 옆자리에 두고 싶다’, ‘볼수록 빠져드는 사랑스러운 캐릭터다’, ‘역시 현실 연기는 류혜영’ 등의 반응이 쏟아지며, 캐릭터와 배우 모두에 대한 관심을 보내고 있다.
앞서 tvN ‘응답하라 1988’, 올리브 ‘은주의 방’, JTBC ‘로스쿨’ 등을 통해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오며 대중의 신뢰를 받아온 류혜영. 작품마다 단단한 연기로 매 순간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만들어온 그녀가, 이번 ‘서초동’을 통해 다시 한 번 자신만의 색으로 그려낼 캐릭터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서초동’은 매주 토,일요일 밤 9시 20분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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