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이, 금새록, 박주현, 설인아의 담금질이 시작됐다.
어제(18일) 방송된 tvN ‘무쇠소녀단2’ 2회에서는 유이, 금새록, 박주현, 설인아가 복싱 훈련, 체력 훈련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가장 잘 싸우는 여자들과 하는 훈련 캠프까지 챔피언이 되기 위한 본격적인 스텝을 밟았다.
먼저 유이, 금새록, 박주현, 설인아가 ‘무쇠소녀단2’의 복싱 전담 코치 김지훈과 함께 첫 복싱 훈련에 나서 이목이 집중됐다.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로 체력 테스트부터 한 결과 설인아가 팔굽혀펴기 24개, 윗몸일으키기 38개로 1등을 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또한 경기 내내 스텝을 뛰는 복싱의 특성상 다리 근육이 중요한 만큼 줄넘기 1단 뛰기, 리듬 뛰기, 대시, 2단 뛰기로 하체 강화에 나섰다. 그중 금방 습득하는 다른 멤버들과 달리 금새록은 야무진 구령과 그렇지 못한 몸짓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이후 줄넘기를 마친 금새록은 “근데 왜 다 잘해요? 왜 나 빼고 다 잘해?”라며 줄넘기를 잘하지 못하는 자신에게 삐쳐 귀여움을 더했다.
커버링과 스텝, 타격 기술을 배운 무쇠 소녀들은 총 4시간의 훈련을 마쳤으나 3분 동안 미트를 치는 보너스 훈련을 이어가 놀라움을 자아냈다. 보너스 훈련을 통해 금새록은 3분 동안 쉬지 않고 미트 받기, 박주현은 체력을 길러 장점을 극대화하기, 유이는 훅 연습 미션을 받은 가운데 미트를 치는 소리부터 남달랐던 기대주 설인아는 훅도 하루 만에 완벽하게 소화해 탄성을 유발했다.
무쇠 소녀들은 특별 코치 허민호와 함께한 체력 증진 훈련으로 소방공무원 체력 검사 기준 셔틀런, 인터벌 셔틀런을 진행하며 한계에 부딪혔다. 그럼에도 유이는 소방공무원 체력 검사 여성 기준으로 만점 이상을 해냈고 인터벌 셔틀런에서도 마지막까지 남아 편도 127회로 마무리, 심폐지구력 퀸의 위엄을 증명했다.
끝나지 않은 ‘싸우는 여자들 훈련 캠프’는 오는 25일(금)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될 tvN ‘무쇠소녀단2’에서 계속된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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