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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가현, 보디빌더 꿈꾸는 아들에 “혐오스러워” (일타맘)

이현승 기자
2025-07-18 14: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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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가현, 보디빌더 꿈꾸는 아들에 “덤벨 들고 다니지 마… 혐오스러워” (제공: 더라이프)

장가현과 아들의 갈등이 공개됐다.

지난 17일 방송된 더라이프, tvN STORY 공동 제작 예능 ‘일타맘’에서는 학업에 무관심한 자녀를 위한 솔루션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는 공부에 흥미가 없는 아들을 둔 게 고민이라는 배우 장가현이 찾아왔다. 장가현은 23살 딸과 15살 아들을 뒀다.

장가현의 아들 조예준 군은 공부가 하기 싫다고 밝혔다. 조예준의 꿈은 보디빌더였다. 실제로 장가현의 아들 조예준은 183cm 큰 키에 다부진 근육을 갖고 있었다.

공개된 일상 영상 속 조예준 군은 밤에 운동을 하러 나가려 했다. 11시 반까지 운동하는 걸 허락 받았다고. 이에 장가현은 “12시 넘어서까지 하는 걸 그래도 협상을 한 거다”라고 전했다.

그런데 조예준 군이 덤벨을 가방에 넣자 장가현은 질색하기 시작했다. 장가현은 “안 가지고 다니기로 했잖아. 가지고 다니지 말라고 했잖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인터뷰에서는 조예준 군의 행동을 두고 “너무 혐오적이다. 절대 들고 나가지 말라는 입장이다. 위험하고. 사람들이 보기에도 위협적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조예준 군은 인터뷰에서 “혐오스럽다고 하더라. 엄마도 골프할 때 가방에 골프채를 넣고 가는데. 가방에 넣어 가면 괜찮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상처 받은 모습을 보였다.

한편 더라이프, tvN STORY 예능 ‘일타맘’은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방송된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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