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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사나이’ 오늘(18일) 첫 방송

이진주 기자
2025-07-18 09: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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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사나이’ (제공: 디즈니플러스)

디즈니+의 ‘착한 사나이’가 바로 오늘(18일) 첫 공개와 함께 과몰입을 유발하는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1. “다시 길 위에 선 사람들의 이야기”

‘착한 사나이’는 3대 건달 집안의 장손이자 의외의 순정을 품은 박석철(이동욱)과 가수를 꿈꾸는 그의 첫사랑 강미영(이성경)이 펼치는 감성 누아르다. 소중한 사람을 위해서 모든 걸 내던진 두 남녀의 뜨거운 사랑, 팍팍한 현실을 딛고 꿈을 찾아가는 과정이 따뜻한 웃음 속 진한 울림을 선사한다. ‘착한 사나이’는 감성 장인으로 주목받는 제작진의 의기투합으로 기대를 높인다. 영화 ‘파이란’‘고령화 가족’‘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등을 통해 섬세하고 감성적인 연출력을 보여준 송해성 감독과 드라마 ‘인간실격’의 박홍수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여기에 한국 드라마사에 한 획을 그은 ‘서울의 달’ ‘파랑새는 있다’ ‘유나의 거리’의 김운경 작가와 영화 ‘야당’의 김효석 작가까지, 믿고 보는 제작진의 만남으로 높은 완성도에 대한 신뢰감을 더한다. 또한, 영화 ‘서울의 봄’, ‘야당’, ‘남산의 부장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내부자들’ 등의 작품을 통해 탄탄한 기획력과 제작력을 인정받은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의 첫 드라마라는 점에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이들의 손길로 완성된 ‘착한 사나이’는 거친 세상에 살면서도 순수함을 잃지 않는 건달이 지키고 싶었던 시간들을 담아내고 있다. 고난의 시간들을 이겨내고 앞으로 나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리며, 누아르의 긴장감과 로맨스의 감성이 디즈니+ 구독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2. “어떤 사랑은 꿈이 된다고 했다”

‘착한 사나이’의 두 번째 관전 포인트는 서로의 구원이 되어주는 이동욱과 이성경의 로맨스 케미다. 이동욱은 지킬 것이 많았던 남자, 박석철 캐릭터로 강렬한 변신을 선보인다. “내 인생이야 조금 망가져도 괜찮다” 며 소설가가 꿈이었지만 생계를 위해 원치 않게 건달이 된 박석철은 첫사랑과 다시 만나면서 또 한번 인생의 거센 소용돌이에 빠진다. 박석철의 첫사랑 강미영은 이성경이 연기한다. 버거운 현실에 치이고, 무대 공포증이라는 치명적인 약점을 가지고 있음에도 가수의 꿈을 포기하지 않는 인물로, 어린 시절 풋풋한 사랑을 키워온 박석철과 다시 만나면서 인생의 거센 터닝 포인트를 맞이하게 된다. 운명적으로 다시 만난 두 사람은 서로의 빈 곳을 채워주는 존재로 애틋한 로맨스를 펼친다. 박석철은 강미영을 통해 내면의 순수함을 되찾고, 강미영은 박석철을 통해 세상으로 나갈 용기를 얻으면서 인생의 변화를 맞이한다. 이동욱과 이성경이 완성한 설렘과 온기, 감성을 전하는 로맨스는 ‘착한 사나이’만의 매력 포인트다.

#3. “마음대로 살아본 적 없었던, 어쩌면 모두와 같을 이야기”

세 번째 관전 포인트는 명품 배우들의 다채로운 캐릭터 관계성이 선사하는 따뜻한 공감이다. 박훈, 오나라, 류혜영, 천호진 등 개성 있는 연기력을 보여주는 배우들의 열연 시너지는 진한 울림을 선사한다. 박석철과 위태로운 삼각 구도를 보여주는 강태훈은 박훈, 박석철의 누나이자 트러블 메이커 박석경은 오나라, 박석철의 동생이자 최고 엘리트로 손꼽히는 박석희는 류혜영, 박석철의 아버지이자 한때는 전국구 건달로 이름을 날린 박실곤은 천호진이 연기한다. 이들의 리얼하면서도 풍부한 감정 연기는 아슬아슬한 삼각관계부터 유쾌하면서도 가슴 찡한 가족애까지 다양한 관계성을 그려내며 입체적인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송해성 감독은 “누아르의 긴장감과 멜로의 서정성, 가족 드라마의 따뜻함과 공감이 하나로 어우러진다. 완성된 사람들의 이야기가 아닌 상처받고 흔들리는, 우리네와 똑같은 사람들이 조금씩 나아지기 위해 한 발 한 발 살아가는 이야기”라며 ‘착한 사나이’의 특별한 매력을 전했다. 

웰메이드 제작진과 배우 이동욱, 이성경의 역대급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착한 사나이’는 소중한 사람을 위해서 모든 걸 내던진 두 남녀의 뜨거운 사랑, 팍팍한 현실을 딛고 꿈을 찾아가는 과정이 따뜻한 웃음 속 진한 울림을 안겨주며 인생 드라마 탄생을 예고하는 작품으로 바로 오늘(18일)부터 매주 금요일, 디즈니+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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