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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남자’ 김상호·차우민, 관매도서 적성 찾았다?

한효주 기자
2025-07-18 09: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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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제철남자’ 김상호, 차우민 (제공: TV CHOSUN)

‘제철남자’ 김상호, 차우민이 관매도 그물 고기잡이에서 실력을 발휘한다.

오는 18일 금요일 밤 10시 방송되는 TV CHOSUN 신규 예능 ‘제철남자_배만 부르면 돼’(이하 ‘제철남자’)에서는 한반도 최남단 다도해의 진주라 불리는 진도군 관매도 자망어업에 도전하는 김상호, 차우민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관매도의 보물 쑥, 톳에 이어 그물을 이용해 물고기를 잡는 자망어업으로 제철 재료를 얻는 두 사람의 모습이 재미를 안길 전망이다.

김상호의 ‘제철 친구’ 윤계상, 박지환이 관매도에 다녀간 이후 다음날 관호마을 어촌계장님을 만난다. 어촌 계장님의 배를 타고 그물 고기잡이에 도전한 이들은 쑥과 톳 작업과는 또 다른 제철 재료를 얻기 위해 색다른 경험을 한다고.

김상호와 차우민은 만선의 꿈을 갖고 고기잡이를 이어간다. 의외의 적성을 찾아 남다른 호흡을 자랑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깊은 인상을 남기는 가운데 이들의 간절한 꿈이 이뤄질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고기잡이 중 별안간 기싸움을 벌이는 차우민의 모습도 웃음 포인트이다. 항상 묵묵히 일하던 차우민은 “신사답게 하자”고 살벌한 경고까지 날리는 반전의 모습을 보였다. 차우민을 돌변하게 한 기싸움 상대의 정체는 방송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도 김상호와 차우민은 남다른 사이즈의 물고기와 다양한 어종에 놀라고, 이들이 그물에서 갓 잡아 올린 다양한 고기들로 또 어떤 요리를 탄생시킬지 기대를 모은다. 앞서 관매도의 쑥, 톳으로 다양한 요리가 만들어졌던 만큼 싱싱한 해산물로 완성되는 제철 요리가 시청자들의 입맛을 돋울 예정이다.

한편 ‘제철남자’는 TV CHOSUN이 야심 차게 선보이는 첫 중년 로드 버라이어티로, 김상호가 자신의 이름을 내건 첫 예능 프로그램이다. 32년 차 배우이자 13년 차 농부인 김상호가 자신의 아지트를 텃밭에서 바다로 옮겨, 섬과 바다에서 배우 친구들과 제철 음식을 나누며 자연과 함께하는 삶을 즐길 예정이다. 고정 패널로 MZ세대 대세 배우 차우민이 함께 하며 다양한 게스트가 출연할 예정이다.

무해하고 진정성 있는 힐링 요정 김상호의 섬 라이프를 담은 중년 로드 버라이어티 예능 TV CHOSUN ‘제철남자’는 18일 금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한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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