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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썸가이즈’ 경동시장 식메추 원정

한효주 기자
2025-07-17 13: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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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핸썸가이즈’ (제공: tvN)

‘핸썸가이즈’ 차태현이 신승호의 먹방 유혹에 빠져 불공정계약을 체결할 위기에 처한다.

tvN ‘핸썸가이즈’(이하 ‘핸썸즈’)는 끝없는 메뉴 딜레마에 빠진 현대인들을 위해 유쾌한 다섯 남자가 불호 없는 지역별 맛집을 찾아 나서는 세대불문 극호맛집 탐방 ‘tvN표 식메추 예능’.

오늘(17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되는 32회에서는 ‘핸썸즈’ 멤버들과 함께 가수 존박이 출연해, 경동시장 지역의 점메추(점심 메뉴 추천) & 저메추(저녁 메뉴 추천) 원정에 나선다.

‘핸썸즈’ 멤버들이 저메추로 ‘뼈구이 맛집’을 방문하는 가운데, 자타공인 ‘입 짧은 맏형’ 차태현이 식욕 탓에 역대급 고뇌에 빠진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사연인즉슨 ‘뼈구이’가 아닌 ‘아귀찜’을 선택한 차태현이 맛깔스럽고 야들야들한 ‘뼈구이’의 비주얼에 마음이 동해 “완전 실수한 것 같다”고 실토하며 테이블 위에 녹다운 해버리는 것.

이때 신승호가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던져 파란을 일으킨다. 신승호는 “후회가 막심하신 것 같으니, 시원하게 내가 사겠다는 분은 들어오세요”라며 ‘조건부 겸상’을 제안하고, 김동현은 “우리가 그 정도에 넘어갈 바보는 아닌데요”라며 울컥해 웃음을 더한다.

하지만 이때 신승호의 영업에 단단히 홀린 차태현이 혼자서 조용히 메뉴판을 확인하더니 계산기를 두드려 김동현을 경악하게 만든다는 후문이다.

과연 신승호의 ‘뼈구이 먹방’ 영업에 낚인 차태현이 불공정계약(?)을 체결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달라진 소식좌의 모습이 웃음을 선사할 ‘핸썸즈’ 본 방송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tvN ‘핸썸즈’ 32회 경동시장 편은 오늘(17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한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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