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코틀랜드 광인들이 조선 시대로 불시착(?)한다.
7월 17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호스트 데이를 맞이한 스코틀랜드 광인들이 전주를 찾아, 한국의 멋과 맛에 푹 빠진다.
그 즉시, 머리부터 발끝까지 한복 스타일링에 나선 친구들. 입국 당일 스코틀랜드 킬트 치마 패션으로 화제를 모았던 만큼, 이번에는 MC 이현이가 “어우동 모자인데?”라며 당황할 정도의 파격 변신을 준비했다는데. 킬트 대신 한복 자락 휘날리며 활보할 광인들의 한복 패션쇼는 어떤 모습이었을지.
한국의 멋을 장착한 한복 4총사가 이어서 찾아 나선 것은 한국의 맛. 특히 밋치는 위스키 업계에서 일하는 친구들을 위해 전주에서 유명한 전통술 맞춤 코스를 준비했다는데.
덕분에 친구들은 손수 술을 빚는 경험으로 식견을 넓히는 건 물론 술만 시켰을 뿐인데 상다리 휘어질 듯 어마어마한 한 상을 받아보기까지. MC 알베르토도 “외국인들이 가면 가짓수, 반찬 다 믿을 수 없어 한다”라며 놀란 푸짐한 술 기행에 궁금증이 모인다.
액티비티 대신, 한국의 전통과 새로운 사랑에 빠진 스코틀랜드 선비들의 전주 풍류 여행은 7월 17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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