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개봉 당시 첫 주 관객 96만 명을 동원, 기무라 타쿠야와 옥택연 한일 배우들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그랑 메종 파리’가 오는 8월 롯데시네마 단독 개봉을 확정 짓고 런칭 포스터를 공개했다.
일본 대표 배우 기무라 타쿠야와 한국의 대표 배우 옥택연이 만나 화제를 모은 영화 ‘그랑 메종 파리’가 오는 8월 롯데시네마를 통해 관객들을 찾아온다. ‘그랑 메종 파리’는 프랑스 파리에서 ‘만년 2스타’로 불리던 셰프 오바나가 동료들과 함께 진짜 파인다이닝의 최정상을 향해 나아가는 치열한 도전을 그린 작품.
일본 개봉 당시 첫 주 관객 96만 명을 동원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켜 전작 팬들은 물론 새로운 관객들 모두에게도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연출은 일본 드라마 ‘언내추럴’, ‘중쇄를 찍자’, ‘그랑 메종’ 시리즈, 영화 ‘첫 번째 키스’ 등 웰메이드 작품으로 호평받아 온 츠카하라 아유코 감독이 맡았다.
각본은 드라마 ‘라이어 게임’, ‘그랑 메종’ 시리즈, ‘킹덤’ 시리즈 등 다수의 메가 히트작을 집필한 쿠로이와 츠토무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출연진 역시 드라마 ‘그랑 메종 도쿄’ 주요 배우들이 그대로 합류해 연기를 이어간다.
먼저, 미슐랭 3스타에 모든 것을 건 독단적인 성격의 천재 셰프 ‘오바나 나츠키’를 연기하는 기무라 타쿠야가 작품의 중심을 이끌며, 미슐랭 3스타를 꿈꾸는 ‘오바나’의 재기를 돕는 절대 미각의 소유자 ‘하야미 린코’ 역 또한 스즈키 쿄카가 연기한다. 이 외에도 사와무라 잇키, 오이카와 미츠히로 등 원작 팬들이 반가워할 드라마 속 주요 배우들이 영화에도 함께 해 한층 깊어진 팀워크와 캐릭터의 성장을 보여준다.
여기에, 한국 배우 옥택연이 새롭게 합류했다. 그는 ‘그랑 메종 파리’의 새로운 파티셰이자 디저트를 연구하다 빚에 쫓기게 된 한국인 ‘릭유안’ 역으로 출연해 신선한 매력을 더했다. 배우 옥택연은 최근 KBS 사극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에 ‘경성군 이번’ 역으로 국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바 있어, 이번 ‘그랑 메종 파리’에서 보여줄 색다른 매력에도 기대가 모인다.
또한, “미슐랭의 본고장에서 가장 완벽한 코스를 완성하다”라는 카피는 미식의 본고장 파리에서 펼쳐질 셰프들의 치열한 도전과 열정을 암시해 영화 개봉에 대한 설렘과 궁금증을 자극한다. 단순한 요리 이상의 열정과 도전, 완벽을 향한 집념이 담긴 이번 작품이 어떤 이야기를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미슐랭의 본고장에서 아시아인 최초 미슐랭 3스타 달성을 위한 오바나의 뜨거운 도전기를 그린 영화 ‘그랑 메종 파리’는 오는 8월 롯데시네마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다미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