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휘가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에서 강렬한 첫 등장으로 변신을 기대하게 했다.
이동휘는 지난 16일 공개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에서 목포 경찰서 순경 ‘심홍기’로 분해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한 첫 등장으로 극에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이동휘가 연기한 캐릭터 ‘심홍기’는 공권력이 우선인 고지식한 경찰로 소개된 바 있으며, 극의 전개에 따라 목포에 등장한 전국구 사람들과 겪게 될 상황에서 어떤 모습을 선보이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는 인물이다.
사촌지간인 벌구가 별일 아니라는 듯 허물없이 답하자 경찰이 네 친구냐며 경찰서로 연행되고 싶냐고 벌구를 단호하게 제압하는 모습은 홍기가 가진 경찰이라는 신분의 공권력이 압도적임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홍기는 바다를 꽉 쥐고 있는 황선장(홍기준 분)까지 서울에서 온 외지인들과 어울리는 모습에 마을이 시끄러워질 것을 예상하는 듯 예리하고 날카로운 촉을 세우며 경고하는 장면은 앞으로 펼쳐질 전개에서 그가 어떤 역할을 할지 기대감을 한껏 증폭시켰다.
극 중 이동휘는 반듯한 헤어스타일, 각 잡힌 경찰 제복에 날카로운 눈빛을 더해 등장부터 압도적인 경찰의 위압감을 드러냈다. 특히 그는 현지 사람임을 방불케 하는 완벽한 전라도 목포 사투리 연기로 ‘심홍기’라는 인물에 생동감을 아낌없이 불어넣었다.
또한, 이동휘는 특유의 감칠맛 나는 연기를 통해 화면 너머까지 제압하는 독보적인 포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에피소드가 거듭 공개될수록 홍기가 공권력의 정의를 지켜낼 수 있을지가 대중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지점이기도 하다. 매 작품마다 구독자들의 기대를 넘는 연기력으로 사랑받고 있는 배우 이동휘가 이번 작품에서 보여줄 매력에 벌써부터 기대감이 수직 상승되고 있다.
한편, 첫 공개부터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시선을 모은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은 총 11회로, 어제 3개 에피소드가 공개된 후 매주 수요일 2회차씩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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