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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홈즈’ 김대호 동굴 임장

박지혜 기자
2025-07-17 08: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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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홈즈’ 김대호 동굴 임장 (사진: MBC)

오늘(17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는 박나래가 ‘구해줘! 지구촌집’을 위해 조지아로 떠난다.

이날 방송은 다양한 외국 집의 시세를 살펴보는 ‘구해줘! 지구촌집’이 방송된다. 그동안 ‘홈즈’는 ‘글로벌 시세체크’를 통해 호주와 미국 그리고 홍콩과 몽골, 이집트 등 세계에 위치한 다양한 매물들의 시세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번에는 와인의 발상지이자, 한달살이의 성지인 조지아로 글로벌 임장을 떠난다.

‘조지아에서 일주일 살이’를 계획한 박나래는 조지아의 수도 ‘트빌리시’에 위치한 올드 타운으로 향한다. 이어 인근에 위치한 ‘드라이 브릿지 마켓’으로 향하는데, 이곳은 본래 강이 있던 곳이 마르면서 생긴 벼룩시장으로 옛 강줄기 흔적을 따라 시장이 형성되어 있다고 한다. 

유물 같은 골동품이 한가득 펼쳐진 벼룩시장이 등장하면서 빈티지 가구를 좋아하는 박나래는 흥분을 감추지 못하지만 이내 “이곳에서 10만 원만 쓰겠다.”고 선언한다. 과연, 박나래의 쇼핑은 어떤 결과를 불러올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김대호가 전국팔도로 임장을 떠나는 ‘집 보러 왔는대호’ 코너가 오랜만에 선보인다. 김대호의 모습을 화면을 통해 확인한 스튜디오의 코디들은 “2년 전 의상이랑 똑같다. 여름 교복 등장했다.”고 말한다. 이에 주우재가 “제가 준 가방과 옷이다. 조만간 제 옷을 다시 가져다 드리겠다.”고 말하자, 스튜디오 여기저기서 “나도! 나도!”를 외치기도.

김대호가 찾은 곳은 전라남도 보성군 보성읍에 위치한 곳으로 김대호의 로망을 현실로 이루신 분이라고 소개한다. 사랑을 지키기 위해 서울로 야반도주했다고 밝힌 집주인 부부는 이후 고향인 보성으로 귀향했으며, 직접 본인 소유의 산을 뚫어 동굴집을 지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킨다.

김대호는 설렘을 가득 안고 ‘집 보러 왔는대호’ 최초로 동굴 임장을 시작한다. 그는 “제가 300회 특집 때도 말했듯이 동굴 임장은 저의 오랜 로망이다. 로망이 현실이 됐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한다. 김대호가 동굴 속을 임장할수록 신기한 공간이 등장해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힌다. 과연, 동굴 안에서 어떤 일들이 펼쳐졌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구해줘! 지구촌집’과 ‘집 보러 왔는대호’는 오늘 밤 10시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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