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강유석이 2025년 상반기부터 하반기까지 3연속 히트를 노리고 있다.
강유석은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아이유가 연기한 양금명의 동생 양은명 역으로 출연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차별 받고 자란 둘째의 서러움과 가족을 향한 묵직한 사랑, 어설프지만 진심 가득한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이후 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서는 아이돌 출신 산부인과 전공의 엄재일 역으로 등장했다. 허당미 가득한 사회초년생의 서툰 성장기를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공감과 몰입을 동시에 이끌어냈다.
이어서 방송 중인 tvN ‘서초동’에서는 경력 4년 차 어쏘 변호사 조창원 으로 변신했다. 사무실 안팎을 종횡무진하며 법조타운의 무드메이커로 활약 중인 그는 특유의 생활 밀착형 연기로 극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강유석은 단순히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각 캐릭터의 결을 세밀하게 해석하고 몰입시키며 호평 받고 있다. 향후 그의 활약에 관심이 모인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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