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에 약 69억원대 건물을 보유한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귀촌' 생활에 대한 꿈을 전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별장 마당에서 일상 이야기를 나눴다.
기안84는 한혜진이 "일주일에 두 번은 홍천 별장을 찾는다"고 말하자, "나도 시골이 좋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골로 이사하고 싶다고 털어놓았다.
기안84의 말에 한혜진은 "너는 일도 많은데, 회사 출근해서 그림도 그려야 하지 않냐"고 묻자, 그는 "사무실까지 아예 옮겨버리고 싶다"고 고백했다. 이에 한혜진은 "또 이사하겠다"며 "이사84, 맨날 이사 가네"라고 했다.
기안84는 2019년 11월 46억원에 매입한 서울 송파구 석촌역 인근 건물은 여전히 보유하고 있다. 해당 건물을 작업실로 두고 수도권 곳곳을 오가며 이사를 해 온 것.
한편 기안84가 2019년 46억원에 매입한 서울 송파구 석촌역 인근 건물은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최근 시세는 약 69억원대로 추정된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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