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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이냐박이냐’ 존박, 태양의서커스 쿠자 비하인드 씬 공개

이다미 기자
2025-07-14 10: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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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이냐박이냐’ 존박, 태양의서커스 쿠자 비하인드 씬 공개 (제공: 유튜브 ‘존이냐박이냐’)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그룹 ‘태양의서커스(Cirque du Soleil)’의 쿠자(KOOZA)가 유튜브 ‘존이냐박이냐’의 존박과 만났다. 

가수 존박이 태양의서커스, 쿠자(KOOZA) 체험을 위해 홍콩에 떴다. 지난 7월 11일 공개된 유튜브 ‘존이냐박이냐’에서 존박은 쿠자(KOOZA) 관람 및 관련 체험을 위해 빅탑 텐트를 바쁘게 누볐다. 어린 시절 태양의서커스, 쿠자를 본 후 충격 그 자체였다는 그는 오늘만을 기다렸다며 시작도 전에 높은 텐션과 설렘을 감추지 않았다. 

먼저 존박은 하이 와이어 아티스트는 물론 다양한 아티스트들을 만나 환상적인 액트의 기본 동작들을 맛보기로 체험했다. 기세 좋게 로우 와이어 줄에 올라탔지만 존박은 금새 중심을 잃었고, 체험 후 고난도 균형 잡기를 선보이는 아티스트를 향한 감탄은 더욱 커질 수 밖에 없었다. 

이어 53년 간 하이 와이어를 탔다는 63세의 베테랑 아티스트부터 세대를 넘어 하이 와이어를 타는 부자(父子) 아티스트까지 만나 진심에서 우러나온 존경을 쏟아냈다. 

쿠자의 음악을 담당하는 뮤지션들과 존박의 즉흥 공연도 이어졌다. 쿠자는 공연 시간 동안 기타, 드럼, 보컬 등의 뮤지션이 라이브로 음악을 연주하고 노래를 부르는데, 무대 뒤에서 뮤지션을 만난 존박은 이들이 라이브로 들려주는 음악에 진한 감동을 받았다는 후문. 이어 존박은 의상 및 분장 체험에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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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자의 이노센트 캐릭터를 연기하는 아티스트와 만난 그는 공연 전 직접 얼굴을 분장하는 이노센트 아티스트와 인터뷰를 하고 분장을 받아보는것에 이어 형형색색의 의상까지 소화해보며 공연 전 비하인드 더 씬의 신선한 즐거움을 만끽했다.

공연 전 빅탑 내 마련된 키친에서 식사 시간도 이어졌다. “오랜 기간 함께 투어하는 이들의 끈끈한 커뮤니티를 느낀다”는 존박은 키친 시설까지 갖춘 초대형 빅탑 텐트와 VIP 라운지까지 체험하며 공연 전 설렘과 흥분을 이어갔다. 

본격적인 쿠자의 공연이 시작되었고 일순간 좌중을 숨죽이게 만드는 몰입감, 쉴 새 없이 몰아치는 예술의 경지, 환호를 터뜨리게 만드는 경이로움으로 가득 찬 공연에 모두가 한동안 입을 다물지 못했다. 

공연이 끝난 후에도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한 채 여운을 즐기던 존박은 “어렸을 때와 달리 지금 보니 또 다르다. 어렸을 때 감탄이었다면, 한 우물을 파는게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 실감을 하는 나이에 보니가 정말 위대한 쇼다, 많은 것을 생각하게 만든다”는 말로 뜨거웠던 소회를 전했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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