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요일인 오늘(11일)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오후(12~18시)부터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강풍특보가 발표된 제주도는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또 충청권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25~36도가 되겠다.
서쪽 지역과 내륙을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당분간 서쪽 지역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토요일인 내일(12일)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영동과 경상권은 오전까지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고, 전남권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낮 최고기온은 36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늦은 오후부터 전남 북서부에 5~10mm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 내일날씨 예보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9~25도, 낮 최고기온은 26~36도가 되겠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6도 △인천 34도 △춘천 32도 △강릉 29도 △대전 34도 △대구 32도 △전주 34도 △광주 34도 △부산 30도 △제주 30도 △울릉도 독도 26도로 예상된다.
당분간 체감온도는 최고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서쪽지역과 제주를 중심으로 기온이 25도 아래로 내려가지 않으며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제주 해상과 남해 먼바다, 서해 남부 남쪽 먼바다에는 시속 30~60km의 강풍이 불며, 물결이 1.5~3.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13일(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권남부와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 많겠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5도, 낮 최고기온은 30~35도가 되겠다.
이때 새벽(00~06시)부터 오전(06~12시) 사이 제주도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14일(월)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고 오후(12~18시)에 경상권내륙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 낮 최고기온은 27~34도가 되겠다.
15일(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많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30~34도가 되겠다.

다음 주 수도권·강원 영서 장맛비
기상청 주간날씨 예보에 따르면 16일(수) ~ 17일(목)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기압골의 영향으로 16일(수)~17일(목) 중부지역에서 마른장마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수요일부터 수도권과 강원영서 등 중부지방은 다시 2025년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겠다.
기압계의 변동으로 다음주엔 현재의 고온건조한 폭염이 고온다습한 폭염으로 바뀔 가능성이 높다. 이 기간 아침 최저기온은 22~25도, 낮 최고기온은 29~35도가 되겠다.
18일(금) ~ 21일(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기압골의 영향으로 18일(금)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6도, 낮 최고기온은 29~34도가 되겠다.
이번 예보기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폭염이 지속되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또한, 기상청은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 위치와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 변화에 따라 강수지역과 시점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 예보를 참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진아 기자
bnt뉴스 라이프팀 기사제보
life@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