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이순실의 정식 메뉴를 위해 ‘이모카세’ 김미령 셰프가 등판한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인 역지사지, 자아성찰 프로그램. 지난 회 시청률은 최고 6.4%를 기록하며, 162주 연속 동 시간대 예능 1위로 압도적인 저력을 이어갔다. (닐슨 코리아 기준)
김미령이 “메인 가게는 점심에만 가서 하고 있다. 그곳에서 매일 천명 이상의 손님이 들어온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어 김미령은 “최근에 동대문구 홍보대사를 맡았다”라고 근황을 공개한다. 이에 이순실은 “나도 동대문구 살면 홍보대사 열 번을 했을 것이다”라더니 “나는 동두천 홍보대사와 통일부 홍보대사 모두 할 거다”라며 ‘~할 거예요’ 퍼레이드를 시작한다고. 이에 김미령은 “이렇게 열심히 하시다 보면 꼭 되실 것이다”라고 응원을 보낸다.
식당도 열 거고, 요리도 잘할 거고, 홍보대사도 할 거고, 돈도 많이 벌 예정인 이순실이 “김미령은 사당귀도 못 나오지 않았냐?”라더니 “최수종은 나한테 누나라고 하고, 남희석은 나한테 형님이라고 한다”라며 치졸한 자랑을 이어간다. 이에 전현무는 “왜 자꾸 대결을 하려고 해?”라고 자제를 요청하는가 하면 김미령은 “이순실은 모든 게 머릿속에만 있다”라고 일침을 놓자 이순실은 “저거 누구 코에 붙이냐”라고 빈정거리더니 “아니꼽다”라고 밝혀 긴장감을 치솟게 한다.
이모카세 김미령과 동두천에 곧 식장을 오픈할 예정인 이순실의 아슬아슬한 폭발 직전의 만남이 과연 아름다운 마무리로 이어질 수 있을지 ‘사당귀’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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