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악마가 이사왔다’ 임윤아가 역대급 변신을 예고했다.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는 새벽마다 악마로 깨어나는 ‘선지’(임윤아)를 감시하는 기상천외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청년 백수 ‘길구’(안보현)의 영혼 탈탈 털리는 이야기를 담은 악마 들린 코미디 영화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보글보글 쑥대머리와 강렬한 레드 포인트 의상을 입은 악마 ‘선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입술을 꾹 다문 채 정면을 노려보는 모습에 중독성 악마 ‘선지’의 통통 튀는 모습을 기대하게 만든다.
임윤아는 ‘선지’에 대해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선지’는 정말 매력적인 아이다. 지금껏 보여드린 캐릭터 중에서도 독보적으로 가장 강력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친구”라고 소개했다.
더욱이 임윤아는 악마 ‘선지’의 강렬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새로운 목소리 톤과 표정, 웃음소리 등으로 연기 톤에 차별점을 뒀다. 이상근 감독은 “임윤아가 여러 활동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자주 보여줬는데, ‘선지’라는 이 복합적인 캐릭터를 대단히 잘 표현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그간 맡아온 인물과 전혀 다른 ‘선지’를 통해 변신을 꿰한 임윤아. 그 모습이 담긴 ‘악마가 이사왔다’는 오는 8월 1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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