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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 K팝 그룹 최초 M&M’S 아시아 앰버서더 발탁

정혜진 기자
2025-07-10 11: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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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 K팝 최초 M&M’S 아시아 앰버서더 발탁 (출처: M&M’S)

그룹 아일릿(ILLIT)이 글로벌 초콜릿 브랜드 M&M’S(엠앤엠즈)의 아시아 앰버서더로 발탁됐다고 소속사 빌리프랩이 10일 밝혔다.

이로써 K-팝 그룹 최초의 M&M’S 프렌즈(Friends of M&M’S)가 된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은 해당 브랜드와 협업해 달콤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들은 데뷔곡이자 글로벌 히트곡 ‘Magnetic’에서 영감을 받은 ‘M 댄스 챌린지’를 통해 아시아 전역의 팬들을 하나로 모을 계획이다. 캠페인은 이달부터 국내를 비롯해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대만, 홍콩, 싱가포르 등에서 진행된다. 

M&M’S 측은 “아일릿의 생동감 넘치는 음악과 매력적인 퍼포먼스, 그리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하는 모습이 M&M’S가 추구하는 이미지와 맞닿아 있다”라며 “각 멤버들의 개성이 어우러져 음악적 시너지를 내는 아일릿을 통해 ‘다 함께 더 즐겁게(It’s More Fun Together)’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잘 전달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아일릿은 “M&M’S는 저희 모두 어렸을 때부터 즐겨먹던 초콜릿 브랜드였는데 함께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라며 “M&M’S와 함께 하는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전 세계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아일릿은 M&M’S 외에도 음료, 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의 브랜드 얼굴로 활약하며 ‘1020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트렌디한 매력과 밝고 건강한 이미지가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한편 아일릿은 오늘(10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미니 3집 ‘bomb’의 후속곡 ‘jellyous’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매 앨범 후속곡 반응이 좋았던 아일릿인 만큼 타이틀곡 ‘빌려온 고양이 (Do the Dance)’와 쌍끌이 인기가 기대된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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