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연아가 ‘메스를 든 사냥꾼’ 종영 소감을 전했다.
오연아는 LG유플러스 STUDIO X+U의 미드폼 드라마 ‘메스를 든 사냥꾼’에서 서울과학수사연구소의 유전자분석과 과장 ‘양준경’ 역으로 분해 서세현(박주현 분)을 위협하는 인물로 활약했다. 그는 날카로운 판단력으로 세현을 견제하는가 하면 정정현(강훈 분)에게 부검 결과 조작 사실을 흘리며 사건의 단초를 제공, 극의 흐름을 긴장감 넘치게 만들었다.
이처럼 ‘메스를 든 사냥꾼’에서 잔잔하지만 날카로운 카리스마를 보여준 오연아는 소속사 프레인TPC를 통해 진심 어린 종영 소감을 남겼다.
그는 “‘메스를 든 사냥꾼’의 시나리오를 받고, 카메라에 어떤 이미지들로 담겨져 나올지 기대되고 설렜다”라며 “무엇보다 이정훈 감독님께서 촬영 준비 기간부터 캐릭터에 대해 깊게 고민해 주신 덕분에 ‘양준경’이란 캐릭터가 조금 더 구체적으로 표현될 수 있었던 것 아닌가라는 생각을 했다. 멈춰 있는 캐릭터가 아닌, 끊임없이 움직이는 캐릭터로 표현할 수 있게 도와주신 감독님과 모든 현장 스태프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하며, 함께한 모든 이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오연아는 “‘메스를 든 사냥꾼’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그럼 저는 앞으로 더 다양한 장르의 작품으로 또 다시 인사드리겠다”라며 마지막까지 함께 한 애청자들에게 애정 가득한 인사를 남겼다.
이처럼 ‘메스를 든 사냥꾼’을 통해 새로운 매력의 캐릭터로 눈길을 사로잡은 오연아. 그는 앞서 출연을 확정 지은 드라마 ‘그래, 이혼하자’에 이어, 연극 ‘나의 아저씨’로 안방극장에 이어 무대까지 장악하며 대중들과 활발히 소통할 예정. 과연 앞으로 오연아가 어떤 캐릭터와 모습으로 등장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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