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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스코틀랜드 3인방, 광란의 한우 먹방

이진주 기자
2025-07-10 09:3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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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제공: MBC에브리원_

스코틀랜드 액티비티 광인들이 감동의 첫 끼를 영접한다.

오늘(10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액티비티에 몰두해 ‘하루 0끼’를 기록했던 스코틀랜드 친구들이 마침내 천국의 맛, 한우 갈빗살을 맛본다.

꿈에 그리던 익스트림 여행을 위해 전국 방방곡곡 액티비티를 찾아다니고 있는 스코틀랜드 광인들. 서울에서 출발한 당일, 가평과 여주를 들른 데 이어 강원도 영월까지 다다르는 기염을 토한다. 특히 액티비티에 꽂혀 장거리 이동을 불사르는 동안 식음을 전폐한 까닭에, 하루 종일 제대로 된 식사 한 끼 먹지 않았다는데. ‘제발 맛있는 것 좀 먹으라’는 MC들의 쓴소리가 터져 나올 때쯤에야 첫 끼를 먹으러 저녁 식당으로 향한다.

액티비티에 모든 에너지를 쏟아부은 친구들의 체력 보충 특별식은 다름 아닌 연탄 한우구이. 마블링이 눈꽃처럼 피어나 입안에서 살살 녹는 한우 갈빗살 한 점에 눈물이 맺힐 듯 황홀경에 젖은 친구들. 결국 광기 버튼은 잠시 Off, 액티비티 뒷전으로 미뤄뒀던 식욕이 폭발해 광란의 먹방을 펼친다. 지켜보던 먹대장 김준현도 “음식이 가장 맛있을 때는 가장 배고플 때”라고 폭풍 공감하며 이들의 추가 주문을 전폭 지지했을 정도.

먹신의 응원에 힘입은 친구들은 한국인의 고기 국룰 조합은 물론, MC들도 생각하지 못했던 창의적인 레시피를 개발하며 음식까지 익스트림으로 즐길 예정이라는데. 식사도 도전 정신으로 임하는 광인들의 ’1일 1식‘ 한우 갈빗살 먹방은 7월 10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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