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널A 새 토일드라마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가 공승연, 김재영의 설렘 가득한 로맨스와 함께 답답한 일상에 스며드는 힐링을 예고하는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올 여름을 책임질 드라마로 급부상하고 있다.
채널A 새 토일드라마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는 인생에서 한 번도 센터였던 적 없는 아이돌 출신 여행 리포터가 의뢰받은 여행들을 대신해주며 진정한 성공과 삶의 의미를 깨닫는 과정을 그린 본격 힐링 트립 감성 드라마다. 자극적인 갈등 대신 온전히 사람 사는 이야기에 집중한 따뜻한 스토리로 복잡한 현실에 지친 시청자들에게 든든한 위로와 힐링을 선사할 것을 예고하며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 가운데 공승연과 김재영의 자연스럽고 풋풋한 로맨스 케미가 담긴 2차 티저 영상이 공개되어 설렘을 한층 더 자극한다.
이어 바다를 바라보며 홀로 앉아 있는 여름의 곁에 자연스럽게 자리를 잡는 이연석(김재영 분)의 등장과 함께 분위기는 180도 반전된다. 기차에 나란히 앉아 떠나는 두 사람의 설렘 가득한 표정은 보는 이들까지 미소 짓게 만들며 이들의 특별한 로맨스를 더욱 기대하게 한다. 특히 ‘길을 잃은 삶에 여행처럼 다가온 한 사람’이라는 감성적인 카피 문구와 함께 등장하는 대리여행 전문 여행사 ‘썸머’의 출발을 알리는 장면은 여름의 인생에 찾아온 새로운 전환점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기대감을 배가시킨다.
그리고 조금씩 가까워지기 시작한 두 사람의 관계 변화는 서로에게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따뜻하고 풋풋한 ‘무공해’ 설렘 그 자체를 보여주는 듯 하다. “진짜 감사합니다. 연석 오빠”라고 진심을 담아 고마움을 전한느 여름의 말에 새어 나오는 미소를 감추지 못하는 연석의 모습은 두 사람의 특별한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포착해낸다. 무엇보다 넘어질 뻔한 여름을 잡아주며 “나 멜로를 써볼까 해”라는 대사로 여름에게 마음을 건네는 연석의 직진 플러팅은 로맨스의 시작을 예고하며 보는 이들의 광대를 한껏 끌어올린다.
여기에 여름의 아이돌 시절부터 남다른 인연이 있는 차시완(강동호 분)의 등장으로 두 사람의 로맨스에 새로운 변수가 생긴다. 여름에게 “다시 돌아올게”라고 말하는 시완의 대사에 이어 어딘가 질투 섞인 눈빛으로 당근을 와그작 베어 무는 연석의 모습이 이어져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지는 ‘8월의 여름밤에 찾아올 흔들리는 청춘들의 바캉스 로맨스’라는 카피는 이들의 삼각 관계가 어떤 전개를 맞게 될지 긴장감과 설렘을 동시에 고조시킨다.
이처럼 이번 2차 티저 영상은 공승연과 김재영의 순수하고 싱그러운 로맨스 케미와 함께 강동호까지 가세한 예측 불가능한 삼각 로맨스의 시작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풋풋한 설렘으로 힐링과 위로를 선사할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는 올 여름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다.
정혜진 기자 jhj06@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