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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롱 드 홈즈’ 이재균, ‘리본맨’ 사건 진범 찾을까?

이다미 기자
2025-07-09 10:4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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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롱 드 홈즈’ 이재균, ‘리본맨’ 사건 진범 찾을까? (제공: 스프링 컴퍼니)

배우 이재균이 ‘살롱 드 홈즈’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9일 스프링 컴퍼니 측은 ENA 월화드라마 ‘살롱 드 홈즈’에 출연 중인 이재균의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살롱 드 홈즈’는 광선주공아파트를 배경으로 추리력 만렙, 전직 에이스 형사와 보험왕, 그리고 알바의 여왕까지 우리 단지 해결사로 뭉친 여성 4인방이 아파트 빌런을 응징하는 코믹 워맨스 활극으로, 매회 시청률 상승곡선을 그리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극 중 연쇄살인마 ‘리본맨’ 모방범의 등장으로 원조 ‘리본맨’ 사건이 다시 떠오르며 그 실체에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

공개된 사진 속 이재균은 자타공인 ‘훈남 경비원’다운 훈훈한 경비복 자태로 시선을 모은다. 또한 ‘리본맨’의 시그니처인 붉은 리본을 능수능란하게 다루는 모습과 의미심장한 표정은 ‘리본맨’의 정체는 물론 앞으로의 전개를 더욱 기대케 하고 있다.

이재균은 극중 신입 경비인 ‘김광규’ 역을 맡아, 첫 등장부터 수상한 ‘검은 후드티남’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어 ‘변태 빌런’ 검거를 위해 여장까지 불사, ‘줌벤져스’와의 짜릿한 공조를 펼쳐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는가 하면 미스터리한 눈빛으로 ‘리본맨’ 실체에 대한 긴장감을 끌어올리는 등 이야기 전개의 중심축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이재균은 뮤지컬 ‘닥터 지바고’, ‘쓰릴 미’ 등 다양한 공연 뿐 아니라 영화 ‘박화영’, 드라마 ‘검은 태양’, ‘어사와 조이’, ‘도적: 칼의 소리’ 등 장르를 넘나드는 활약을 이어왔다. 이재균은 ‘살롱 드 홈즈’에 이어 영화 '박화영'을 연출한 이환 감독의 새 영화 '프로젝트 Y'에 출연,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다채로운 작품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한편 이재균이 출연하는 ‘살롱 드 홈즈’는 매주 월, 화 밤 10시 ENA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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