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상출시 편스토랑’ 김준현의 대용량 요리가 제대로 통했다.
지난 4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만능여신 이정현, 주방의 신사 장민호, 먹천재 김준현의 요리 일상이 공개됐다.
지난주 “다 먹을 때까지 못 나가”를 외치며 ‘편스토랑’ 제작진을 무한 제육 지옥에 가둔 김준현. 이번 방송에서는 김준현이 ‘편스토랑’ 제작진은 무한 회식 지옥에 가둬 웃음을 자아냈다.
테이블당 메뉴 7개를 주문하는 김준현 덕분에 배가 부를 대로 부른 제작진이었지만, 김준현은 야심 차게 “2차!”를 외치며, 제작진을 자신의 아지트로 이끌었다.
김준현이 회식 2차를 위해 준비한 메뉴는 꿀김치말이국수였다. 김준현은 “면을 먹는 것은 내게 유희이자 재미”라며 아기 욕조 뺨치게 큰 초대형 대야를 꺼내 시선을 강탈했다.
이어 김준현은 고명으로 사용할 오이만 7개, 삶은 계란 20개 등 어마어마한 대용량 요리를 시작했다. 대용량 요리하며 도파민이 제대로 터진 듯 신난 김준현의 표정에 ‘편스토랑’ 식구들도 웃음을 빵 터뜨렸다.
김준현이 직접 만든 꿀김치말이국수 20인분을 세팅하는 장면은 분당 시청률 5.2%를 기록하며 이날 방송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김준현과 함께 무한 회식 지옥을 경험한 ‘편스토랑’ 제작진은 꿀김치말이국수까지 폭풍흡입했다. 저마다 지금까지 먹어본 김치말이국수 중 가장 맛있다며 엄지를 번쩍 세우기도.
편셰프 첫 출격부터 압도적인 양만큼이나 강력한 존재감을 뽐낸 김준현 덕분에 시청자도 즐거운 시간이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안주’를 주제로 한 메뉴 대결 결과가 공개됐다. 우승 및 출시 영광은 장민호가 야심 차게 선보인 마라투움바오돌뼈가 차지했다. 장민호의 마라투움바오돌뼈는 아워홈 온라인몰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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