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우스 오브 걸스’의 지셀이 4라운드 ‘나의 노래’ 미션을 앞두고 친오빠 맥쓰송(Maxx Song)을 만나 뼈 아픈 조언을 듣는다.
4일(오늘) 밤 11시 방송하는 ENA ‘하우스 오브 걸스’ 7회에서는 1라운드 ‘타이틀’이었던 지셀이 두 번의 라운드에서 하위권으로 추락한 뒤, 다시 4라운드 경연을 위해 ‘절치부심’하는 현장이 공개된다.
맥쓰송은 지셀의 경연 무대를 영상으로 꼼꼼히 본 뒤, “이거야? 네가 보여주고 싶다는 게? 이런 하소연 하고 싶어서 찾아온 거야?”라고 쓴소리를 한다. 그러면서 그는 “네가 가진 실력이 비해 전혀 납득이 안 되는 무대들”이라고 일침해 지셀을 눈물 쏟게 한다. 감정을 추스른 지셀은 “(맥쓰송의 조언이) 서운하긴 하지만, 그렇게 해야 (좋은) 결과가 나오니까”라며 각오를 다잡는다. 이후 두 사람은 ‘나의 노래’ 미션 훈련에 돌입하는데, 과연 ‘절치부심’한 지셀이 4라운드에서 어떻게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지에 기대가 모아진다.
그런가 하면 키세스는 미국에서 한국으로 건너온 자신의 음악 이야기를 상큼, 발랄하게 풀어내 호평을 받는다. 그런데 ‘아티스트 메이커’ 소유는 키세스가 직접 쓴 가사 중 한 부분을 언급하면서 “이건 제가 소송을 걸어도 되는 게 아닌가”라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소유가 이렇게 얘기한 이유가 무엇인지, ‘표절 의혹’(?)까지 제기된 키세스의 ‘나의 노래’ 무대에도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한편 4라운드 경연 무대가 끝나자, ‘매니징 디렉터’ 이이경은 “이번 라운드 ‘타이틀’ 3인은 ‘아티스트 메이커’ 4인의 최저점과는 별개로, 이들의 점수를 최종 합산한 수치로 결정된다”고 발표한다. 직후 최종 결과가 공개되는데, 과연 자신의 진솔한 이야기를 노랫말로 담아낸 4라운드 ‘나의 노래’ 미션에서 누가 ‘타이틀’ 3인의 자리를 차지할지는 4일(오늘) 밤 11시 방송하는 ENA ‘하우스 오브 걸스’ 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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