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강유석이 또 한 번 전문직 캐릭터를 꿰찼다.
1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 링크호텔에서 ‘서초동’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현장에는 박승우 감독, 이종석, 문가영, 강유석, 류혜영, 임성재 배우가 참석했다.
‘폭싹 속았수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등 굵직한 작품에 참여한 그는 ‘서초동’ 흥행과 관련해 “여기 훌륭한 배우들과 감독님 덕분에 전망이 좋지 않을까. 선구안을 갖고 있는 종석이 형이 계셔서”라며 “아니면 내 기세를 몰아 크레딧 순서를 내가 1번, 종석이 형을 2번으로 해 달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이종석은 “기꺼이 바꿔 주겠다. 요즘 대세 강유석이 있어 참 즐거웠다”고 케미를 보였고, 강유석은 “작품에서 다섯 명이 같이 밥을 먹는데 실제로 많이 친해져서 쉬는 시간에도 함께했다”고 말했다.
‘서초동’은 매일 서초동 법조타운으로 출근하는 어쏘 변호사(법무법인에 고용되어 월급을 받는 변호사) 5인방의 희로애락 성장기를 담아내는 드라마.
한편 tvN 새 토일 드라마 ‘서초동’은 오는 5일 밤 9시 2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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