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철남자’ 김상호가 관매도에 발을 들인 순간부터 심상치 않은 기류로 아찔한 재미를 예고했다.
오는 27일 금요일 밤 10시 첫 방송되는 TV CHOSUN 신규 예능 ‘제철남자_배만 부르면 돼’ (이하 ‘제철남자’)에서는 한반도 최남단 다도해의 진주라 불리는 진도군 관매도로 떠난 김상호와 차우민의 본격 관매도 살이가 공개된다. 관매도 주민들과 첫 만남부터 남다른 케미를 자랑한 두 사람의 예측불허 섬 적응기가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아낼 전망이다.
이 가운데 김상호는 유쾌한 입담과 친화력으로 주민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는가 하면, 13년 차 베테랑 농부답게 능숙한 쑥밭 작업 실력을 과시하며 ‘프로 농사꾼’ 포스를 풍긴다. 급기야 김상호와 함께 일하던 주민들은 김상호에게 “집 한 채 줄게”라며 파격적인 제안을 하고, 마성의 매력으로 주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김상호 역시 관매도에 푹 빠져 아지트 이사의 성공적인 시작을 예고한다.


이어 김상호를 향한 관매도 주민들의 무한 플러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주민들은 김상호에게 “관매도에 와서 살아”라고 말하는가 하면, “가지 말고 같이 다니자”며 구체적인 계획까지 전하는 등 김상호에게 흠뻑 빠진 모습을 보여줬다고. 관매도 주민들의 뜨거운 환대와 적극적인 구애에 과연 김상호는 어떻게 반응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관매도 주민들의 적극 플러팅 공세에 정신이 혼미해진 김상호 곁에서 함께 하는 차우민의 활약도 기대 요소이다. MZ세대 대세 배우 차우민의 깜짝 등장에 김상호는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지만 이내 “천군만마로다”를 외쳤다. 김상호를 반색시킨 반응이 이해되는 차우민의 반전 활약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인다.
차우민은 자신감이 느껴지는 요리 실력은 물론 낚싯대까지 가져오는 철두철미한 모습을 보이고, 수준급 회 뜨기까지 선보이며 김상호마저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 13년 차 농부 김상호가 ‘조수’를 자처한 차우민의 숨겨진 반전 면모는 과연 어땠을지, 김상호와 차우민이 보여줄 예측불허 찐 케미가 방송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무해하고 진정성 있는 힐링 요정 김상호의 섬 라이프를 담은 중년 로드 버라이어티 예능 TV CHOSUN ‘제철남자’는 오는 27일 금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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