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음으로 둘만의 여행에 나선 배우 장광이 아들 장영과 가까워지려고 노력했다. 그러나 두 사람 사이에는 여전히 냉랭한 기운이 감돌았다.
오늘(24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시즌1에서 화제를 모았던 배우 장광과, 장발 스타일에서 탈출해 더욱 훈훈해진 그의 아들 장영이 재등장한다. 장광은 “여행을 통해서 아들과 더 가까워지고 싶다”며 캠핑카 여행을 준비했다.
또 장광은 아들을 위해 끌어본 적 없는 캠핑카까지 준비하며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아빠의 노력 속에 장영은 처음 타 본 캠핑카에 대한 이야기를 도란도란 나누며 어색함을 잊었다. 그러나 오랜만에 마주 앉은 두 사람 사이에 다시 냉기가 돌았다. 장광은 아들에게 “요즘 뭐 하고 싶은 일 있어?”, “장가갈 생각은 안 해?”, “연애할 생각은?”이라며 압박 질문에 들어갔다.
장광은 “몇 살에 결혼하고 아이를 한 명을 낳을지, 둘을 낳을지...그런 생각은 해야 하는 거잖아”라며 잔소리에 시동을 걸었다. 불편한 질문들에 장영은 결국 입을 닫았고 “저는 그런 질문들이 불편하다. 그런 얘기 듣는 걸 별로 안 좋아한다”라며 속마음을 내비쳤다.
심상찮은 기류가 오가는 가운데, 장광과 장영 부자의 첫 캠핑카 여행이 무사히 마무리될 수 있을지 그 현장은 오늘(24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만날 수 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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