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최우성이 ‘러닝메이트’로 새로운 도전을 예고했다.
최우성은 오늘(19일)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러닝메이트’를 통해 지금껏 볼 수 없던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양원대는 활동적이고 리더십이 넘치는 인물로 선거가 진행될수록 그의 야심과 승부욕을 드러낸다. 이에 최우성이 곽상현 팀과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며 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 그가 어떤 일을 펼칠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그동안 최우성은 꾸준히 새로운 장르와 캐릭터에 도전하며 연기적인 성장을 이뤄나갔다. 그중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 ‘간 떨어지는 동거’, ‘멜랑꼴리아’, ‘오프닝(O’PENing)’의 시리즈물 ‘XX+XY’ 등을 통해 풋풋하고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다양한 고등학생 역할을 소화했다. 순수하고 선한 이미지의 학생 모습을 보여줬던 최우성이 이번에는 겉으로 보기엔 부드러워 보이지만 점차 불타는 승부욕을 보여주며 극의 긴장감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최우성은 앞서 제작발표회를 통해 “러닝메이트는 10대 때만 느낄 수 있는 감정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좋았다. 그때만 가질 수 있는 욕망이나 야망을 양원대가 가장 잘 표현하고 있는 것 같아서 해보고 싶었다”며 “제가 연기한 양원대를 보고 학창 시절에 저런 선배가 있었는데 하고 추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최우성이 출연하는 티빙 오리지널 ‘러닝메이트’는 오늘 낮 12시 전편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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