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TV 생생정보’가 즐거움 가득한 이야기로 찾아온다.
‘2TV 생생정보’가 대중교통만으로도 충분한 당일치기 여행지부터 오랜 내공이 느껴지는 고수의 밥상,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엄마의 밥상, 그리고 장인의 손끝에서 살아나는 전통까지 다채로운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회차에는 ‘교통카드면 충분해’, ‘고수의 부엌’, ‘엄마의 밥상’, ‘대가의 일급정보’ 총 네 개 코너가 준비됐다.

[교통카드면 충분해] 별내선 타고 떠나는 소소한 하루
별내선을 따라 떠나는 하루 나들이가 소개된다. 첫 번째 목적지는 경기 구리시 교문동의 장자호수공원이다. 수려한 수변 산책로와 정갈하게 꾸며진 녹지 공간이 어우러져 도심 속 쉼터로 손꼽히는 곳이다. 이어서 찾은 구리전통시장은 오래된 상점들과 따뜻한 인심이 살아 숨 쉬는 시장이다. 이곳에서는 구수한 냄새 풍기는 음식들과 정겨운 일상이 펼쳐진다.
시장 근처의 소곱창 전문점 ‘우리한우소곱창’에서는 불향 가득한 곱창이 여행객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식사를 마친 뒤에는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의 능내역 폐역으로 향한다. 예스러운 정취가 남아 있는 이곳은 사진을 남기기 좋은 추억의 장소다. 근처의 ‘역전집’에서는 시골 분위기 물씬 나는 한 끼를 즐길 수 있다.
북한강을 따라 조성된 물의정원과 별내동카페거리는 도심과 자연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여유로운 공간이다. 마지막으로 찾은 ‘카페 옴뇸뇸’에서는 산뜻한 음료와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 하루의 마무리를 할 수 있다.
[고수의 부엌] 정성 가득 고구마순 감자탕
[엄마의 밥상] 오빠를 위한 정성 어린 한 상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의 조용한 마을, 진북면에 자리한 ‘꽃차하늘바라기’에서는 누이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밥상이 펼쳐진다. 어린 시절부터 가족을 위해 헌신해온 오빠를 위해 정성껏 차린 한 상은 그 자체로 사랑을 담고 있다. 나물 반찬 하나에도 계절을 담았고, 된장국에는 손맛이 녹아 있다.
[대가의 일급정보] 54년 세월, 자개로 남긴 흔적
서울 종로구 북촌 가회동에서는 54년간 자개를 다뤄온 장인의 손끝에서 빛나는 전통의 아름다움이 되살아난다. ‘자개이야기 진주쉘 북촌’에서는 고전적인 자개 기법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작품들이 전시돼 있다. 경기도 광주시의 진주쉘 공방에서는 섬세한 작업 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장인은 조개껍질 하나, 나무결 하나도 허투루 보지 않는다.

KBS '2TV 생생정보'는 다양한 코너들을 통해 맛, 사람, 여행, 일상 속 소소한 팁까지 폭넓은 주제를 다루며 시청자들의 저녁을 더 풍성하게 만들고 있으며, 매일 저녁 안방을 향한 소통의 창구로 활약하고 있다.
KBS '2TV 생생정보' 방송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평일) 오후 6시 35분에 방송되며, 시청자들의 따뜻한 저녁 시간을 책임지고 있다. 각 지역의 독특한 맛집 정보부터 전국 구석구석의 살아 움직이는 현장을 찾아가 생생한 소식을 전하고, 웃음과 감동을 안기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소개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생생정보'는 저녁 식사를 준비하는 시간, 시청자들에게 유익하고 흥미로운 정보를 전하며 하루의 피로를 덜어주는 저녁 시간의 정보 프로그램 자리 잡고 있다.
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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