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병헌이 아내인 이민정의 주량을 폭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이민정은 "오늘은 술 페어링 위스키 편이다. 다른 술은 그래도 조금 아는 것 같은데 위스키를 잘 마시지도 못하고 잘 몰라서 위스키를 제일 잘 아는 임시완 님에게 부탁을 했다. 임시완 언제 나오냐는 댓글만 있다. 그래서 친히 와주셨다"고 임시완을 소개했다.
이민정은 "그리고 위스키를 아는 입을 좀 빌렸다"고 남편 이병헌을 소개하자 "안녕하세요 이병헌입니다"라고 인사한 그는 목소리와 어깨만 출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민정은 "구독자 50만 돌파하면 초대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촬영 중간에 이병헌이 손 인사를 남기고 퇴장하자 이민정은 "사실 내가 이병헌보다 임시완을 먼저 봤다. '먹지 마세요, 피부에 양보하세요' 하는 화장품 광고였는데, 시완이가 풋사과 같은 남자로 등장했다. 지금도 눈빛이 좋지만, 그때는 더 반짝반짝했다"고 회상했다.
송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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