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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임원희 소개팅 현장(미우새)

이지은 기자
2025-06-15 08:4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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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 임원희 소개팅 현장(미우새) 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가 이번 주 방송에서 또 한 번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을 예정이다. 6월 15일 일요일 밤 9시에 방송되는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는 절친들의 잇따른 결혼 소식 속에서 배우 임원희가 소개팅에 나서는 모습이 전파를 타며, 외로움 가득했던 그의 일상에 뜻밖의 설렘이 찾아오는 특별한 순간이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임원희가 오랜 친구이자 배우 정석용과 만난 자리에서 깜짝 고백을 전하며 시작된다. 임원희는 “미우새 PD 주선으로 소개팅을 하게 됐다”고 말했고, 이를 들은 정석용은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소개팅이 들어온 것 자체가 기적 아니냐”며 두 눈을 휘둥그레 떴다. 이어 소개팅 상대가 PD의 대학교 동기이자 방송 관계자라는 이야기를 듣고는 “그건 네가 말하던 이상형 그대로 아니냐”며 격하게 반응했다. 그동안 임원희는 지성과 대화를 중시하는 성향으로, ‘고학력의 동종업계 종사자’라는 분명한 이상형을 여러 차례 밝혀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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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 임원희 소개팅 현장(미우새)

정석용은 본격적인 소개팅을 앞두고 진심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이번 기회를 마지막이라 생각해라”며 임원희에게 용기 있는 모습을 보일 것을 권했고, 연애 선배로서 현실적인 조언도 곁들이며 든든한 조력자의 면모를 드러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스튜디오 MC들과 母벤져스 역시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이들의 우정을 응원했다.

소개팅 당일, 긴장 속에 준비를 마친 임원희에게는 뜻밖의 전화가 걸려왔다. 전화를 건 주인공은 다름 아닌 어머니였다. 임원희의 어머니는 아들의 절친 정석용이 곧 결혼한다는 소식을 접하고는 “진심으로 너무 부럽다”고 말하며 “우리 아들도 제발 좀 도와달라”고 부탁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아들 임원희가 모르고 있던 어머니의 속내도 드러났다. 원희 母는 “요즘 들어 결혼 소식이 들릴 때마다, 혼자인 아들이 유난히 짠하게 느껴진다”고 털어놨고, 이 말은 스튜디오에 있던 母벤져스들의 깊은 공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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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미우새)

그렇게 찾아온 소개팅 현장. 임원희는 실제로 등장한 소개팅 상대를 본 순간 긴장과 설렘이 동시에 몰려오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그는 상대방의 눈도 제대로 마주치지 못한 채 말끝을 흐렸지만, 대화를 나누는 동안 의외의 공통점을 발견하게 되며 분위기는 서서히 부드러워졌다. 예상 외로 핑크빛 분위기가 형성되자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에서는 “진짜 잘 되는 거 아니냐”며 탄성이 터져 나왔다. 특히 소개팅 상대의 한마디와 행동이 임원희를 심쿵하게 만들며, 순간적으로 얼어붙는 그의 모습이 포착돼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번 회차는 오랜 시간 외로움에 익숙해진 임원희의 진심 어린 변화가 담길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예능을 통해 쌓아온 그의 인간적인 매력이 소개팅이라는 새로운 국면에서 어떤 색깔로 드러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어머니의 절절한 속마음과 친구 정석용의 응원은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불러일으킬 요소로, 현실적인 공감을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스튜디오의 母벤져스가 보여준 따뜻한 시선도 또 하나의 감상 포인트다. 오랜만에 찾아온 인연 앞에서 임원희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그리고 그 만남이 과연 또 하나의 새로운 시작이 될 수 있을지 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할 전망이다.

이처럼 오랜만에 찾아온 설렘과 긴장이 공존하는 소개팅 현장은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외로움이 익숙해졌던 임원희가 또 한 번 새로운 인연을 향해 다가가는 진심 어린 시간은 오는 6월 15일 밤 9시, 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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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5일 방송될 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는 임원희의 소개팅 도전기가 공개된다. 오랜 친구 정석용과의 대화 중 깜짝 소개팅 사실을 밝히며 시작된 이번 에피소드는, 임원희가 방송 관계자이자 PD의 지인을 만나는 과정에서 느낀 긴장과 설렘을 섬세하게 담아낸다. 정석용은 현실적인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고, 임원희의 어머니 역시 진심 어린 속마음을 전하며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소개팅 현장에서는 낯섦 속에서도 공통점을 발견하며 조금씩 가까워지는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졌고, 스튜디오에서는 핑크빛 기류에 기대감이 커지는 분위기가 연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