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보영과 박진영이 계획에 없던 삼자대면을 한다.
오늘(14일) 방송될 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 7회에서는 김옥희(장영남 분)와 염분홍(김선영 분)에게 불의의 사고가 발생하면서 유미지(박보영 분), 유미래(박보영 분), 이호수(박진영 분) 세 사람이 병원에서 마주치게 된다.
꽤 심각한 부상인 듯 공개된 사진 속 김옥희와 염분홍은 꼼짝없이 병원 침대에 누워 있다. 평소에도 티격태격하며 지내온 두 사람은 부상을 입은 와중에도 서로를 황당한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어 두 엄마를 덮친 사고에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소식을 듣고 온 유미래와 이호수는 차분한 태도로 의사의 말을 경청하는 반면 유미지는 놀란 기색이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다.
특히 유미래의 연락을 받고 서울에서 내려온 유미지는 영문도 모른 채 이호수까지 만나 더욱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이호수는 유미지와 유미래가 삶을 바꿔 살고 있다는 것을 일찌감치 알아챘지만 이 사실을 모르는 유미지에게 삼자대면은 엄마의 부상만큼이나 갑작스러운 일이기 때문. 이호수 역시 유미지와 유미래 사이에서 난처함을 감추지 못하며 오직 유미래만 평온한 상황이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김옥희와 염분홍의 부상으로 얼떨결에 한자리에 모이게 된 유미지와 유미래, 이호수는 각자가 품고 있는 비밀을 지켜내고 무사히 이 상황을 넘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쌍둥이 자매 박보영과 박진영의 삼자대면이 펼쳐질 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은 오늘(14일) 밤 9시 20분에 7회가 방송된다.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