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박투어4’ 김준호가 대만에서 예비신부 김지민의 영상 메시지를 받은 뒤 ‘자숙 모드’에 들어가 웃음을 안긴다.
14일 밤 9시 방송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에서는 대만의 휴양지 ‘타이둥’으로 이동한 김대희x김준호x장동민x유세윤x홍인규가 ‘7월의 신랑’ 김준호 맞춤 보양식인 대만식 뼈찜을 맛보는 현장이 펼쳐진다.
고액의 교통비 통 독박자가 누가 될지 궁금증이 치솟는 가운데, 기차로 2시간을 달려 ‘타이둥 역’에 도착한 멤버들은 유세윤이 강력 추천한 대만식 돼지 뼈찜을 먹으러 간다.
이 식당은 인테리어부터 ‘원주민 부락’의 느낌을 물씬 풍기는데 실제로 이곳의 시그니처인 돼지 뼈찜 요리가 원주민들이 즐겨 먹는 전통식 요리여서 현지인들에게도 인기 만점이라고.
잠시 후, ‘독박즈’는 김준호를 위한 돼지 뼈찜 요리부터 짚불에 구운 쇠고기, 날치알 주먹밥 등을 주문하고, 음식을 기다리던 중 “김지민에게서 영상 메시지가 왔다”면서 김준호에게 이를 공개한다.
전혀 예상치 못한 이벤트에 김준호는 얼떨떨해 하고, 영상 속 김지민은 “우리 ‘결혼 준비’ 하느라 돈 쓸 일이 아주 많은데, 거기서도 방송 분량 챙긴다고 ‘독박’으로 돈을 펑펑 쓰니까 몸 둘 바를 모르겠네~”라고 뼈 있는 한 마디를 건넨다.
그런가 하면, 유세윤은 돼지 뼈찜이 나오자, “피부에 좋은 콜라겐이 듬뿍 들었다. 모쪼록 우리 준호 형 결혼식 날, 힘찬 발걸음을 보고 싶다”고 응원해 김준호를 흐뭇하게 만든다. 훈훈한 분위기 속 식사를 마친 이들은 식사비를 걸고 ‘시장에 가면’ 게임으로 독박자를 정하기로 한다.
그런데 장동민은 누군가의 돌출 행동을 보더니 “앞으로 이 게임 할 때, 손가락 묶어놓고 해!”라며 급 발진한다. 장동민을 버럭하게 만든 멤버가 누구일지, 그리고 대만 보양식 비용을 누가 내게 될 지에 호기심이 솟구친다.
대만의 휴앙지 ‘타이둥’으로 떠난 ‘독박즈’의 여정과, ‘취두부 라면’을 먹게 될 ‘최다 독박자’의 정체는 14일(토) 밤 9시 방송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 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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