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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윤승·심문규, 포옹→오열 왜?(개콘)

박지혜 기자
2025-06-13 07: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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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윤승·심문규, 포옹→오열 왜? (사진: KBS '개콘')

'개그콘서트' 신윤승이 남자 후배들과 웃음 터지는 브로맨스를 연출한다.

15일 방송하는 KBS2 '개그콘서트' 1126회에서는 신윤승이 후배 개그맨 오정율, 심문규와 폭소를 부르는 '남남 케미'를 선보인다.

'세기의 대결' 진행자 신윤승은 YB 팀에 오정율이 등장하자, 후배를 향한 아낌없는 찬사를 쏟아낸다. 신윤승은 "오정율이 가장 존경하는 개그맨이 바로 나"라며 "아끼는 후배 오정율의 개그가 기대된다"라고 연신 칭찬을 늘어놓는다.

하지만 이 같은 극찬은 오히려 오정율에게 막대한 부담감을 안겨줘 웃음을 자아낸다. 선배의 과도한 기대감 속에서 오정율이 과연 어떤 개그를 선보였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데프콘 썸 어때요' 코너에서는 신윤승이 조수연과 함께 돌잔치에 참석하는 상황이 그려진다. 이 자리에서 두 사람은 조수연이 '학창 시절 잠깐 만났다는 남자' 심문규와 마주치게 된다.

신윤승은 예상치 못한 라이벌의 등장에 경계심을 드러낸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신윤승과 심문규가 서로를 끌어안고 오열하는 장면이 연출된다. 어쩌다 두 남자는 포옹하게 된 것인지, 조수연과 두 남자는 삼각관계가 맞는 것인지 궁금증을 모은다.

한편, '개그콘서트' 1126회는 15일 오후 11시 20분 KBS2에서 방송한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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