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인 오늘(11일)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남권과 경남권은 밤부터 흐려지겠고, 제주도는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새벽(00~06시)까지 제주도에는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3~21도, 낮 최고기온은 25~31도가 되겠다.
주요 도시별,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7도 △춘천 14도 △강릉 20도 △대전 16도 △대구 18도 △전주 17도 △광주 17도 △부산 21도 △제주 18도 △울릉도 독도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6도 △춘천 29도 △강릉 30도 △대전 29도 △대구 30도 △전주 29도 △광주 29도 △부산 27도 △제주 24도 △울릉도 독도 24도 등이다.
목요일인 내일(12일)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권과 경남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4~20도, 낮 최고기온은 23~31도가 되겠다.
이때 늦은 새벽(03~06시)부터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다.
13일(금)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에, 오전(06~12시)부터 전북과 경북권남부에, 오후(12~18시)부터 충청권과 경북북부에 비가 내리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5~20도, 낮 최고기온은 23~30도를 보이겠다.
14일(토)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새벽(00~06시)부터 수도권과 강원도에 비가 내리겠고, 밤(18~24시)에 대부분 그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3도, 낮 최고기온은 23~28도가 되겠다.
15일(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은 19~23도, 낮 최고기온은 25~29도가 되겠다.
기상청 주간날씨 예보에 따르면 16일(월)~20일(금)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흐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3도, 낮 최고기온은 25~31도가 되겠다.
2025년 장마 예보와 함께 올해 첫 태풍, 1호 태풍 ‘우딥’ 발생이 임박했다.
이번 주 후반부터는 날씨 변동성이 매우 큰 상태다.
필리핀 마닐라 서쪽 약 610km 부근해상에서 10일 오전 최대풍속 15m/s(54km/h)규모로 37km/h로 남남서진 하고 있는 열대저압부가 발생했다.
2025년은 이례적으로 5월까지도 1호 태풍이 발달하지 않았는데, 2016년 이후 가장 늦은 기록이다.
이 열대 저압부의 이동경로는 불확실성이 크지만, 남쪽에서 뜨거운 수증기가 유입되면 주 중·후반 이후 곳곳에서 호우가 쏟아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기상청은 필리핀 마닐라 서쪽 부근해상에서 열대저압부가 발생한 가운데, 주변 해수면 온도가 30도 이상으로 높아 2025년 1호 태풍 ‘우딥(Wutip)’으로 발달할 수 있어 예의 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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