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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 미니 3집 첫 번째 콘셉트 포토…‘톰보이 스타일’

송미희 기자
2025-06-09 14: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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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 미니 3집 첫 번째 콘셉트 포토…‘톰보이 스타일’ (제공: 빌리프랩)


그룹 아일릿(ILLIT)이 반전 매력이 돋보이는 신보 첫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컴백 기대감을 높였다.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은 지난 8일 팀 공식 SNS에 미니 3집 ‘bomb’의 ‘GLLIT’ 버전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GLLIT’ 버전은 GLLIT(글릿.팬덤명)을 위해 준비한 특별 콘셉트로, 아일릿은 기존의 모습과는 다른 톰보이 스타일로 시선을 끌었다. 브라운관에 담긴 옹기종기 얼굴을 맞댄 멤버들의 모습은 엉뚱하면서도 자유분방한 분위기가 가득하다. 

이외에도 미니 3집 ‘bomb’을 더욱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는 ‘인이어 이어폰 머치 버전 음반’을 선보여 화제다. 오늘(9일) 공개된 ‘bomb (Merch ver.)’ 팩샷에 따르면, 이 앨범에는 인이어 이어폰과 CD, 포토카드, 파츠 스티커, 가사지 등 다양한 구성품이 담긴다. 

단연 인이어 이어폰이 눈길을 끈다. 투명한 색깔의 유선 이어폰은 파츠 스티커를 활용해 취향대로 꾸밀 수 있고, 실제 사용도 가능하다. 트렌디한 감성은 물론 실용성까지 챙긴 만큼 팬들을 취향 저격할 아이템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빌리프랩은 “인이어 이어폰 머치는 아티스트와 팬을 감성적으로 이어주는 연결 고리”라며 “친구들과 유선 이어폰을 함께 나누는 경험처럼, 음악을 통해 가까워지고 교감하는 상호작용의 순간을 선사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일릿은 컴백에 앞서 지난 7~8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5 ILLIT GLITTER DAY IN SEOUL’을 열고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들은 팬콘서트에서 미니 3집 수록곡 ‘little monster’ 무대를 최초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오는 16일 발매하는 미니 3집 ‘bomb’은 ‘너’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아일릿만의 태도로 세상을 넓혀나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아일릿은 ‘GLLIT’ 버전에 이어 9~12일 ‘PINK BOMB’, ‘STAR BOMB’, ‘MAGIC BOMB’ 버전 콘셉트 포토를 선보인다. 이어 13일과 15일에 타이틀곡 ‘빌려온 고양이 (Do the Dance)’ 뮤직비디오 티저 2편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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