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아이의 사생활’ 사이판에 간 도아가 친구들을 위한 선물을 사기 위해 기념품샵 쇼핑에 도전한다.
이날 사이판에 도착한 도아는 친구들을 위한 선물을 사기 위해 기념품샵에 들린다. 혼자서 쇼핑을 하겠다고 나선 도아는 예쁜 물건을 발견할 때마다 친구의 이름을 한 명씩 외치며 카트에 담는 ‘큰 손’ 면모를 보인다.
그러던 중 마주한 초콜릿 코너에서는 샘플로 나와 있는 초콜릿을 먹어도 되는지 몰라 애타게 직원을 찾는다. 이때 도아는 사이판임에도 불구하고 한국 가게에서처럼 당당하게 “이모~”를 외쳐 스튜디오 안 모두를 폭소케 한다.
이어 기념품샵 직원이 애절한 외침에 찾아오고, 영어를 모르는 도아와 한국어를 모르는 직원은 바디랭귀지로만 소통을 시도한다. 과연 도아가 이모의 메시지를 이해하고, 초콜릿 시식에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도아는 친구들뿐만 아니라 반려견 성탄이, 엄마, 카메라 삼촌의 선물까지 고른 뒤 아빠 박정우의 선물을 고르기 시작해 그를 섭섭하게 만든다. 그러나 마지막 순간, 한 물건을 보고 곧장 아빠를 떠올린 도아는 망설임 없이 그것을 선택한다. 하지만 선물이 공개되자 박정우는 물론 스튜디오 MC들까지 깜짝 놀라며 두 눈을 의심했다고 해, 과연 어떤 물건인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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