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널A ‘선 넘은 패밀리’의 송진우가 월드클래스 야구선수 이정후와의 뜻밖의 친분을 밝혀 출연진 전원의 ‘못 믿을 반응’을 자아낸다.
5일(목) 저녁 8시 10분 방송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86회에서는 MC 안정환-이혜원-유세윤-송진우와 프랑스 대표 파비앙, 미국 대표 크리스가 자리한 가운데, 송진우와 크리스가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맹활약 중인 ‘이정후’를 만나기 위해 ‘선넘패’ 최초로 샌프란시스코에 파견돼 ‘이정후 투어’를 진행하는 현장이 공개된다.
“진우보다 나이가 어리니까 동생은 맞지”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출연진들에게, 송진우는 “이정후와 실제 휘문중학교 선후배 사이이기도 하고, 평소 자주 가는 고깃집에 이정후 선수의 가족이 종종 오면서 급속도로 친해졌다”라며 미국 진출 전부터 인연을 이어왔다고 주장한다.
이후로도 안정환을 필두로 한 출연진들의 의심이 이어지자, “진짜 친하다니까~”라며 억울해한 송진우는 이정후 어머니와 즉석에서 통화를 나누며 친분을 입증한다. 이때 이정후의 어머니는 이정후의 ‘단골 카페’를 묻는 송진우의 질문에, 선 넘은 ‘솔직 답변’을 전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미국 대표 크리스마저도 “어머니의 답변을 들으니 이 집은 ‘찐’이다”라고 물개박수를 치게 한, 이정후의 단골 커피숍 정체에 시선이 집중된다.
그런가 하면 안정환은 이정후 어머니와 통화를 종료하며 의기양양해진 송진우에게, “선수 본인에게 직접 물어봐야지, 어머니에게 물어보냐?”라고 타박(?)을 가동한다. “정후가 훈련도 하고 컨디션을 관리하느라 너무 바쁘다”라는 송진우의 변명에 안정환은 “누구는 선수 안 해봤냐? 통화할 시간은 있어~”라며 ‘팩폭’을 이어 나가 대폭소를 안긴다.
순식간에 ‘이정후 친분 호소인’이 된 송진우가 이정후와 현지 만남에 성공할 수 있을지는 5일(목) 저녁 8시 10분 방송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8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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