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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홈즈’ 박나래X주우재 러브라인

박지혜 기자
2025-06-03 08:3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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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홈즈’ 박나래X주우재 러브라인 (사진: MBC)

5일(목)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는 300회 특집으로 경주로 떠난 단체 숙박 임장기가 방송된다.  

이날 방송은 ‘홈즈’ 300회 특집 2탄으로 지난 주 ‘홈즈’ 코디들은 300회를 맞아 경주로 단체 숙박 임장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경주로 워케이션을 온 이들은 각자 경주에서 즐기고 싶은 위시 리스트를 작성하며 그 결과, 경주 유적지와 핫플레이스 방문하기, 보물찾기, 숨겨진 맛집 탐방 그리고 왕릉 뷰 보며 도시락 먹기를 진행하기로 한다.
 
경주 단체 임장은 ‘홈즈’ 코디들을 돌멩이 뽑기를 통해 두 팀으로 나눈 뒤 팀원들의 위시 리스트를 함께 수행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노란돌 팀에는 박나래와 주우재, 양세찬이 함께하며, 검정돌 팀에 김숙, 장동민, 김대호, 양세형이 함께한다.

검정돌 팀의 팀장을 맡게 된 양세형은 극도의 흥분을 감추지 못한 채, 팀원들을 자신의 위시리시트 장소로 안내한다. 양세형의 격양된 말투에 김대호는 “반장 처음해 보지?”라고 묻는다. 이에 양세형은 학창시절 몰표로 반장에 당선됐지만, 선생님의 반대 끝에 결국 부반장이 됐다고 고백해 눈길을 끈다.

이들이 도착한 곳은 양세형의 위시리스트인 ‘아귀 수육 맛집’으로, 경주가 바다를 끼고 있어 생물 아귀를 접할 수 있다고. 뽀얗고 부드러운 아귀 살을 맛본 양세형이 '양슐랭(양세형+미슐랭)' 3스타라며, 아귀 수육만을 위해 경주를 방문할 수 있다고 극찬한다. 장동민 역시 “우리 애기들 데리고 와서 먹어야겠다.”며 ‘딸바보’의 면모를 드러낸다.

한편, 박나래 팀은 박나래의 위시리스트가 있는 식당으로 향한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 주우재는 팀원들에게 워케이션을 왔지만, 세 명 중에 한 명은 (음식을) 안 먹는 게 어떨지 제안한다. 이에 박나래가 “나는 못 먹으면 진짜 삐진다. 근데... 하자!”라고 받아들인다. 이를 본 양세찬은 박나래가 주우재에게 반한 것 아니냐며 방심하는 순간 러브라인 형성되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한다.  

식당에 도착한 세 사람은 시간의 흐름 속에서도 고유의 멋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고택의 모습에 말을 잇지 못한다. 음식을 기다리던 양세찬은 박나래, 주우재에게 두 명은 (양반처럼) 그늘에서 먹고, 한 명은 (노비처럼) 땡볕에서 먹는 거 어떨지 제안한다.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벌칙자를 결정하는 가운데, 뙤약볕에서 음식을 먹게 될 사람은 누가 될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300회’ 특집! 경주로 떠난 단체 숙박 임장은 5일 목요일 밤 10시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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