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둥이 자매 박보영의 인생 체인지 심화과정이 펼쳐진다.
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에서 인생을 맞바꾼 쌍둥이 자매 유미지(박보영 분), 유미래(박보영 분)의 남의 삶 적응기를 더욱 알차게 즐길 수 있는 3, 4회 관전 포인트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같은 시각 두손리에 있는 유미래는 서울에서 살 때는 미처 몰랐던 가족들의 일을 직접 보고 챙기며 나름대로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몸으로 하는 건 다 잘했던 동생과 달리 유미래는 어딘지 모르게 엉성한 모습을 보여 마을 사람들의 의심을 받고 있는 바, 과연 유미래가 동생처럼 프로 일꾼러로 거듭날지 호기심이 커진다.
다음으로 서울에서 만난 유미지와 ‘유미지 감별사’ 이호수(박진영 분)의 관계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이호수는 얼굴이 똑같이 생긴 쌍둥이 자매 중 유미지를 유독 잘 구별해내는 ‘유미지 감별사’였던 바. 유미래처럼 옷과 머리를 바꿔도 감출 수 없는 유미지 만의 에너지를 캐치한 듯 “너 유미지지?”라는 날카로운 질문을 던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정체를 감추려는 유미지와 이를 알아내려는 이호수 사이 밀당(밀고 당기기의 줄임말)이 심화되면서 두 사람은 이전에 미처 몰랐던 새로운 사실들을 알게 될 예정이다. 이호수가 쌍둥이 자매와 함께 했던 추억을 하나씩 꺼내놓으며 유미지의 마음을 혼란스럽게 하는 것. 이에 이호수의 마음속 깊이 간직한 기억들은 무엇일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그런가 하면 두손리 창화농장의 일꾼 유미래와 농장주 한세진(류경수 분)의 고용 관계 역시 주목되고 있다. 청소를 하다 의도치 않게 한세진과 갈등을 빚게 된 유미래는 창화농장의 사업 비전과 계획을 담은 계획서만 남긴 채 농장을 떠나버린 상황. 한세진은 의외라는 듯 흥미로운 눈빛으로 유미래의 계획서를 읽어 관계 회복의 물꼬를 텄다.
이처럼 첫사랑과 함께 하는 쌍둥이 동생의 남의 삶 적응기 2단계부터 초보 농사꾼들의 고군분투기까지 갈수록 더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하고 있는 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은 내일(31일) 밤 9시 20분에 3회가 방송된다.
한편 오는 31일(토)부터 함께 달리고 함께 보는 즐거움을 전파하는 tvN의 러닝 캠페인 ‘같이 달려 tvN: 뛰비엔 2025’의 참가 신청이 시작된다. 6월 15일(일)까지 무신사 모바일 앱 및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된 1,000명에게는 미션 수행을 위한 '뛰비엔 팩'이 제공된다.
참가자들은 8월 10일(일)까지 ‘뛰자’(러닝 미션)와 ‘보자’(tvN 콘텐츠 시청 인증 미션) 미션을 완료하면 완주 기록증도 받을 수 있다. ‘보자’ 미션은 캠페인 기간 중 방송되는 ‘금주를 부탁해’, ‘미지의 서울’, ‘유 퀴즈 온 더 블럭’, ‘놀라운 토요일’ 등 다양한 tvN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tvN 홈페이지 및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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