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목)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300회를 맞아 ‘홈즈’ 사상 최초로 경주로 단체 임장을 떠나는 모습이 공개된다.
그동안 ‘홈즈’는 바쁜 현대인들의 집 찾기를 위해 스타들이 직접 발품을 팔아온 것을 시작으로 토박이 임장과 지구촌집 임장, 다양한 섬들과 빈집 임장 등 대한민국과 전 세계 곳곳을 누비며 그 영역을 무한 확장해왔다. 그 결과, 7년 동안 1,391채의 집을 임장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본격적인 경주 임장에 앞서, 코디들은 그동안 가장 기억에 남았던 임장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눈다. 주우재가 거제도 섬 임장이 가장 힘들었다며 너무 힘들어서 기억에서 지웠다고 말하자, 박나래는 같은 날 자신은 목포 토박이 임장을 떠났는데 가장 행복했고, 양세형과의 핑크빛 로맨스가 시작된 곳이라고 말해 눈길을 끈다. 김대호는 몽골 임장이 가장 힘들어 보였지만, 사실 가장 행복한 임장이었다고 고백한다.
경주 단체 임장에 이어, '지구촌 토박이 임장' 2탄으로 오사카 토박이 추성훈이 주우재를 데리고 우리가 몰랐던 다양한 오사카 지역을 임장한다.
추성훈과 주우재는 오사카 효고현 간자키군으로 향한다. 오사카에서 약 1시간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넓은 논이 펼쳐진 일본의 시골 동네라고 한다. 두 사람이 찾은 임장지는 할아버지부터 3대째 쌀농사를 짓고 있는 곳으로 가족끼리 직접 집을 지어서 3대가 살고 있다고 한다.
넓은 마당에 들어선 두 사람은 오직 쌀농사만 하고 있다는 12만㎡의 드넓은 논에서 눈을 떼지 못한다. 농사에 관심을 보이던 추성훈은 집주인의 도움으로 트랙터 운전까지 도전한다. 능숙하게 밭을 가는 모습에 집주인은 내일부터 일을 나와도 좋다고 허락해 웃음을 유발한다.
‘300회’ 특집과 ‘오사카 지구촌 토박이 임장’ 2탄은 29일 목요일 밤 10시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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