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연석이 ‘특별출연의 맛’을 제대로 살렸다.
27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지니 TV 오리지널 ‘당신의 맛’에서 모연주(고민시 분)의 과거 동료이자 연인 ‘전민’ 역으로 특별출연한 유연석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또한 오랜만에 연주를 마주한 뒤 드러낸 복잡미묘한 감정부터 차안에서 생각에 잠긴 모습까지, 유연석의 섬세한 표현력은 극 중 얽히고설킨 서사를 짐작하게 한다.
지난 26일 방송된 ‘당신의 맛’ 5회에서 유연석은 이야기 흐름에 변화의 바람을 불어넣으며 화제를 모았다. 그는 요리 앞에서만큼은 단호한 전민을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그려냈다.
그런가 하면 유연석은 연주와 함께 일하던 과거에는 설렘이 깃든 미소로, 연주와의 재회에서는 애틋함과 미안함, 씁쓸함이 뒤섞인 눈빛으로 달콤 쌉싸름한 맛을 모두 선사하기도. 극 후반 전민이 연주에게 레스토랑 ‘르 뮤리’로 다시 가자고 제안한 가운데, 유연석이 이어갈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유연석을 비롯해 강하늘, 고민시, 김신록, 유수빈 등이 출연하는 지니 TV 오리지널 ‘당신의 맛’ 6회는 오늘(27일) 오후 10시 ENA 채널을 통해 방송되며, 본방 직후 KT 지니 TV에서 무료 VOD로 독점 공개된다. OTT는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