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UDTT가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 날 UDTT의 타이틀곡인 ‘REALLY REALLY’가 데모 버전으로 처음 받았을 때와 지금 많이 달라졌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한나는 “처음에는 영어버전이었다. 비교적 지금과 비슷했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예진은 “그러다 보니 한국어가 됐을 때 가사에 집중하게 되더라”고 설명했고, 채희 역시 “가사가 예뻐서 곡이 더 예뻐진 것 같다”며 지금의 ‘REALLY REALLY’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라이브에 앞서 채희는 ‘REALLY REALLY’에 대해 “첫사랑의 두근거림을 UDTT만의 스타일로 표현한 곡”이라고 완벽한 설명을 전해 멤버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어진 라이브는 멤버들의 맑고 청량한 음색과 사랑스러운 매력을 그대로 담아냈고, 글로벌 시청자들은 UDTT를 향해 “목소리가 정말 좋다” “멋지고 재능 넘치는 소녀들” 등의 극찬을 전했다.
또 UDTT는 앞으로 출연하고 싶은 예능에 대해 묻자, 한나의 “런닝맨”이라는 대답에 함께 손을 들며 눈을 반짝였다. 한나는 “어려서부터 많이 봐왔다”라고 이유를 밝히며 순수한 매력을 드러냈고, 우정은 “방탈출 예능이 있다면 하고 싶다. 언니들을 이끌어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당찬 각오를 전해 방탈출 실력을 궁금케 했다.
한편 이 날 UDTT는 팬들과 함께 데뷔 싱글 앨범 ‘School Rush’의 첫 대면 팬사인회도 진행했다. 팬사인회와 함께 데뷔 앨범이 완판 소식이 전해지면서 UDTT의 뜨거운 인기도 증명됐다. 다만 데뷔 앨범이 완판 된 만큼 아직 음반을 구매하지 못한 팬들은 난처한 상황에 빠졌다. 앨범이 없으니 구할 방도가 없게 된 것이다.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