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톡파원 25시’가 글로벌 핫 이슈부터 여행 필수 코스까지 파헤쳤다.
어제(26일)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에서는 가수 황가람, 역사 스토리텔러 썬킴과 전 세계가 주목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부터 미국 독립 혁명과 관련된 역사, 일본 도쿄의 핫한 명소들을 엄선한 랜선 여행을 다채롭게 즐겼다.
장례 미사가 진행된 4월 26일에는 성 베드로 광장으로 나가 수많은 인파와 취재진, 주요 인사들이 함께한 현장을 전했다. 생전 유언에 따라 프란치스코 교황이 잠든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전까지 소개하며 마지막까지 청빈했던 프란치스코 교황의 삶을 조명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다음으로 미국의 역사가 시작된 도시, 보스턴에서 미국 독립 혁명과 관련된 명소를 잇는 보스턴 프리덤 트레일을 따라가며 유익함을 배가시켰다. 특히 1776년 7월 18일 미국 독립 선언문을 낭독한 발코니가 있는 올드 스테이트 하우스, 식민지 주민들이 영국의 차 세금에 반발해 보스턴항에 정박한 영국 배의 차 상자를 바다에 던지며 항의했던 보스턴 차 사건을 체험한 보스턴 티 파티 박물관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사벨라 스튜어트 가드너가 수집한 2,500여 점의 작품을 볼 수 있는 뮤지엄은 세계 최대 규모의 미술품 도난 사건이 발생한 곳이라고 해 흥미를 끌어당겼다. 베르메르, 드가, 마네, 렘브란트 등 유명 예술가들의 작품 13점을 훔친 사건의 전말과 아직도 잡지 못한 범인의 몽타주 등이 몰입을 높였다.
출장 톡파원 전현무와 김숙, 일본 톡파원과 함께한 도쿄 랜선 여행 역시 눈을 뗄 수 없었다. 김숙과 톡파원은 일본 유명 잡화점의 메가 매장을 방문했다. 일반 매장보다 더 많은 상품이 있는 메가 매장에서 블랙핑크 제니 덕분에 매출이 급상승했다는 엉덩이 전용 비누, 달걀과 간장소스가 함께 있는 소량 휴대 가능 제품, 톡파원이 추천하는 밥도둑 마늘 참깨 등을 폭풍 쇼핑했다.
더불어 일본 톡파원이 엄선해준 핫한 아이템들의 주인을 가리는 ‘나 줘 나 줘’ 코너가 재미를 안겼다. 엽기 벌칙 가루는 황가람, 핫템 꾸러미는 이찬원이 당첨됐으나 이찬원은 “웬만하면 양보하지 않겠는데 귀한 손님 오셨으니까 황가람 씨에게 드리도록 하겠다”며 흔쾌히 선물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어제(26일) 방송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전국 2.5%, 수도권 2.5%였으며 2049 남녀 타깃 시청률은 수도권 1.3%를 기록했다. 전 세계 곳곳으로 떠나는 JTBC ‘톡파원 25시’는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